본문 바로가기

MBC 김재철, 황희만 윤혁이사 퇴진합의 - 이근행 노조위원장 메일 전문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의 메일 전문 갑작스런 상황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조합원 동지 여러분에게 사죄하고, 또 양해를 구합니다. 그러나 상황의 진행이 급박했다는 이유로 저와 집행부의 판단에 대한 동지들의 평가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MBC 사수라는 저희들의 추상적인 목표에는, ‘황-윤 두 이사 퇴진’, ‘김재철 낙하산 퇴진’, ‘김우룡 퇴진 및 방문진 개혁’, ‘정권에 대한 심판’이 구체적 목표로 존재합니다. 황희만 윤혁 출근저지 25일째, 그리고 김재철 사장 출근 저지 6일째였습니다. 휴일을 포함해서요. 어제 제가 김재철 사장과의 회동을 통해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으로써 두 이사 교체에 합의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가장 낮은 수.. 더보기
칠레 대지진 한국와인시장 강타 - 2009년 칠레 점유율은 21.3%[수입액]-23.5%[수입량] 와인수입 금액 36%-수량 23% 감소 - 한국주류수입협회 200909 전체 자료 http://andocu.tistory.com/691 "아버지와 제가 20년 동안 쌓아온 노력이 단 5분 만에…(무너졌어요)." 칠레 와인 제조업자 다니엘라 히모레씨는 충격과 슬픔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자세히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05/2010030500024.html 히모레씨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칠레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에 마을 전체가 휩쓸린 콘스티투시온(Constitucion) 인근에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를 갖고 있다. 대지진은 15만L(리터)의 와인이 들어 있던 히모레씨의 와인저장 탱크를 부숴 와인이 모두 땅.. 더보기
천9백억횡령 동아건설 박부장 옥중편지 - 동아일보 단독 입수 ‘나를 작다 하지 마라. 내 주먹만 한 심장에 한을 담고 있음이니. 나를 죄인이라고 하지 마라. 바깥에 있는 자들보다 더 맑을걸. 지닌 것은 없으나 얻지 못할 것이 무엇이랴?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으니….’ 회삿돈 189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 동아건설 자금관리부장 박상두 씨(49)의 ‘옥중서신’ 중 한 대목이다. 박 씨는 구치소 감방 벽에 이런 글을 써놓았다고 했다. 하룻밤에 수십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강남 박 회장’다운 대담함이 엿보인다. 4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이 편지는 같은 구치소의 다른 동에 수감돼 있는 ‘도박 친구’ 김모 씨(43)에게 보내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책 한 장을 조심스레 반으로 찢은 쪽지를 세 번 접어 돌돌 말았다. 새끼손가락만 해진 쪽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