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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앵커 : 미 정치인들 쥐락 펴락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의 가교역할을 맡는 한인미디어의 언론인들은 완벽한 한국어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영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1세의 눈과 귀가 되고 한국어에 서툰 2세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의 수도 뉴욕의 유일한 24시간 한국어라디오방송인 KRB의 명앵커로 활약한 안소영 앵커(29)는 지난 5년반동안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을 비롯, 도널드 그레그 코리아소사이어티 명예회장, 아시안 최초의 뉴욕시 감사원장 좐 리우, 한인최초의 교육감 미쉘 리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한인청취자들에게 전달한 주역이었다. 한국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준비를 하는 그녀는 “CNN의 앵커 앤더슨 쿠퍼처럼 따스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지닌 남자를 만나 딸을 낳으면 꼭 CNN의 앵커를 만들.. 더보기
녹십자 유언 효력정지 : 왜 장남만 쏙 뺐을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녹십자 창업주 고(故) 허영섭 회장의 장남 성수(40) 씨가 녹십자 주식을 자신을 제외한 다른 가족과 복지재단에 주도록 한 부친의 유언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어머니 정모(64) 씨 등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언장 작성 무렵 의료기록, 상속인 가운데 유독 장남만 증여대상에서 제외된 점, 장남 허씨와 어머니 정씨 사이 분쟁 경위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면 적어도 가처분 단계에서는 유언의 유효성을 의심할 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본안 판단까지 법률관계 혼란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 점, 유언효력을 정지하더라도 상속인들에게 잠정적으로 법정상속분에 따라 상속재산이 귀속되는 점, 복지법인의 경우 당장 주식을 취.. 더보기
검찰, '서청원 재수감 원칙대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1일 의정부교소도에 재수감되지 않은 것과 관련, "건강상태를 고려해 여러 가지 집행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지청 신동현 차장검사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원칙적으로 형집행을 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서 전 대표가 많이 아프면 (형을) 집행하더라도 치료받을 길은 있다"라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복역 중 지병인 심근경색 악화로 지난해 7월30일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요양해왔으나, 지난달 29일 성남지청이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승인해 1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심장질환 악화에 따른 고혈압으로 쓰러져 의식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