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희 사면 총력전(?) - 12월에 그럴 여유가 있으려나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최근 급부상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론에 재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면은 국가원수의 특권으로, 형 선고의 효과를 없애는 것이다. ◇사면론 왜 나오나 = 이 전 회장은 올해 8월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일부 배임 및 조세포탈죄가 확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받았다. 따라서 이 전 회장의 사면은 이 같은 법적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가 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론이 나오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그의 경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논리가 자리한다. 실제로 이 전 회장의 사면론을 처음 들고 나온 것은 김진선 강원지사다. .. 더보기
안원구 리스트 폭발하나 - 청와대 고위층, 안국장 사직 종용 - 펌 [단독] '청와대 최고위층', 국세청 안 국장 사직서 종용 CBS노컷뉴스 24일 국세청 고위간부와의 통화내용 공개 ▶ 국세청이 미술품 강매 혐의로 구속된 안원구 국장에 대해 청와대 최고위층의 의사라며 사직서를 종용한 녹취가 발견돼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CBS노컷뉴스가 안원구 국장 부인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통화내용 녹취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당시 국세청 고위간부 A씨는 S사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주겠다며 안 국장에게 사직서를 요구했다. A씨는 이어 '누구의 뜻이냐'는 안 국장의 물음에 "윗분들 이야기"라며 "안 국장에 대해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지만 국세청장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또 "안 국장에 대해서는 정부 전체에서 어느 정도 판단이 이뤄진 것"이라며 "청와대를 포함.. 더보기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원정출산 논란 - 펌 현대가(家) 3세와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원정출산 구설수에 올랐다. 여성지인 퀸 12월호에 따르면, 노현정은 다음달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두 달 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노현정은 현재 미국에서 남편 정대선씨와 함께 생활하면서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정은 결혼 이후 한때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난 5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화설이 잠잠해졌다. 노현정이 출산을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출산을 축하하면서도 "원정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남편이 유학생인데 유학하는 남편과 같이 있는 게 무슨 잘못인가"라는 변호글을 올리기도 했다.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고(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