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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2010. 8.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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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연달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준비가 미흡했던 ‘8·8 개각'의 실패로 인한 정치적 부담을 안고 정권 후반기를 맞게 됐다.

김 후보자가 이날 오전 10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자, 민주당은 다른 장관 후보자에게도 공세를 이어갔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및 논문 표절 등 이른바 ’4+1’에 해당되는 인사는 임명이 불가하다는 원칙과 명분은 어떤 경우에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는 것을 봤으면 여기 해당되는 인사들은 국민 여론이 어떻다는 것, 또 어떻게 하는 것이 대통령을 위해 자기들이 할 일인가를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택 민주당 대변인은 “신재민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같이 패륜적 망언을 일삼으면서 최소한의 공직윤리마저도 저버린 인물들은 국기를 바로 세우는 측면에서도 절대로 고위공직자로서는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야권은 그동안 10명의 후보자 중 최소한 4명은 내정을 철회시킨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여왔다. 이른바 ‘김·신·조(김태호·신재민·조현오 후보자)’와 이재훈 후보자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대상 10명 후보자 가운데 이재오 특임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상태다.

이 중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나머지 후보자들의 거취와 야권의 추가 대응수위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