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자를 자처하며 교회와 신자들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FBI에 전격 체포된 시애틀의 한인부부의 본명은 홍성훈씨와 이현주씨로 밝혀졌다. 특히 홍씨는 지난 2004년 한국에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고, 지난 2007년 투자사기로 FBI에 체포돼 유죄선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상습적인 투자사기범으로 확인됐다. 홍씨는 ‘내 장인이 한국 재무부장관이며 한국 부유층 집안의 돈 13억달러를 관리하고 있다’, ‘2008년에 원금의 13배 수익을 거뒀다’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씨는 투자사기로 복역한뒤 출소해 이씨와 결혼한 직후, 또 다시 교회간증등을 하며 투자사기를 펼쳤으며, 무려 월세가 만4천달러에 달하는 건평 3백평짜리 호화주택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재 FBI가 기소한 혐의는 지난해에 한정된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사기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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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투자사기부부 본명은 홍성훈-이현주
본보, 시애틀법원서 결혼증명서 입수- 본명 확인
홍씨, ‘나는 한국재무부장관 사위-비밀정보안다 ’
홍씨, ‘한국 부유층집안돈 20억달러 관리’주장
‘도이치뱅크근무-25억달러관리’ 부인 주장도 거짓
부인 최근 4년간 세금보고서 소득은 0달러
독실한 기독교신자 자처하며 교계 집중공략
교회목사 교회건축자금 백만달러 투자했다 손실
일부 투자자는 은퇴연금 투자했다 쪽박 차기도
현재 투자사기는 3건 – 유사피해자 줄 이을듯
남편 홍씨는 2007년에도 투자사기로 33개월 실형
‘스타벅스회장 돈관리한다’ 한국서 사기쳐 지명수배
지난해 여름 미국인 간증집회참석 – 투자 권유도
월 렌트비 만4천달러-건평 3백평짜리 ‘궁궐’서 거주
45피트요트에 람보르기니-마세라티, 돈 물쓰듯
2006년 투자피해자에 ‘범죄조직이 당신 죽인다’ 협박
‘안 죽으려면 50만달러 내라’ 피해자 돈빌려서 주기도
2004년 320만달러 주택 샀다 2년만에 모기지 못내 압류
2005년 부동산서류에 부인 ‘윤영R’ 존재 드러나
두번째 부인 이현주, 페이스북에 호화생활사진 수백장게재
바하마여행-요트등 마치 여왕같은 생활 ‘자랑질’
한국정부, 홍씨 기소중지자면 미국형만료뒤 압송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