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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2010. 8. 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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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개각’에서 특임장관으로 내정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김대중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찾았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0/201008100165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5

정권 2인자로 불리는 그가 특임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잔치’에 참석하면서 소통을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현 정부 최고의 실세’라는 명성에 걸맞게 등장부터 단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집중적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고 이 의원 주변에는 참석자들이 구름처럼 몰려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의원은 “민주당 잔치인데 카메라가 여기로 다 오면 어떻게 하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은 자세로 야권 인사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 의원이 앉은 테이블의 주요 화두는 단연 인사청문회였다.

이 의원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에게 “잘봐달라”며 자세를 낮췄고, 박 대표는 “우리는 개인감정을 갖고 청문회를 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내가 인사청문회 위원장”이라고 말하자, 이 의원이 “우리가 나란히 앉으면 내가 로비하는 것 같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특임장관 청문회가 정무위원회가 아닌 운영위원회 소관이냐”고 물으며 절차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청문회 준비는 잘 돼 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해야지”라며 “청문회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의원과 김 원내대표를 포함해 주호영 특임장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김덕룡 국민통합 보좌관 등 여권 인사들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