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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주한미대사관, 김영삼'악평' 무지한 다혈질-김대중 국제적 인물-노무현 확고한 견해가진 신참 -위키리크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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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이 2006년 7월 반기문의 유엔사무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분위기를 분석하면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등 
3명의 역대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했던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2006년 7월 18일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미 국무부로 보고한 비밀전문[06SEOUL2399]에 따르면 주한미국대사관은 반기문 당시 외교부장관의 유엔사무총장 출마와 관련한 선거운동등 전체적 기류를 분석하면서 그가 여러 대통령아래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출세가도를 달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은 김영삼대통령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정책이슈에 무지한 다혈질의 보수파로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김영삼 대통령을 아주 제한적인 지식만 가졌다고 평가, 사실상 무식한 다혈질의 보수파로 단정지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에 대해서는 외교정책의 모든 면에 익숙한 국제 정치적 인물로 평가했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고졸의 국제정치무대 신참이지만 강력한 견해와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KIM Young-sam, a hot-tempered
conservative with very limited knowledge of most policy
issues; KIM Dae-jung, a global political figure, very
comfortable in all aspects of foreign policy; and, finally,
Roh Moo-hyun, a high-school graduate, newcomer to the
international scene, but with strong views and firm
convi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