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함께 이른바 '깡패국가'로 지목된 이란이 현대기아와 중국내 한국인 운영기업을 통해 핵무기와 미사일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등을 입수하려 했던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란은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에 큰 애착을 보여 두차례이상 수입회사를 바꿔가며 이 장비를 입수하려 했으나 한국과 미국의 공조로 결국 좌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미국무부등은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위아[hyundai wia]를 현대기아로 착각해 hyundai - kia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09년 5월 15일자 미국무부가 주한미국대사관에 보낸 비밀전문에 따르면 이란의 알다란사[ARDALAN MACHINERIES COMPANY]가 제휴업체인 터키소재 아크 마키나[AK MAKINA]사를 내세워 현대기아가 생산한 초정밀공작기계[컴퓨터수치제어공작기계 CNC MACHINE,computer numerically controlled (CNC) machine ]을 입수하려 하기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과 협조해 즉각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전문에 따르면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우회수입을 추진한 알다란사는 이란의 액체연로탄도미사일개발업체인 사히드 헤맷그룹[SHIG]의 제휴회사이므로 이 품목이 수출통제품목이 아니더라도 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전문은 미국이 2009년 3월 한국측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나 2009년 4월 한국정부가 초정밀공작기계가 수출통제품목이 아닐뿐더러 현대기아나 아크 마키나사 역시 요주의 대상에 포함된 회사가 아니므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통보함에 따라 다시 이 전문을 보내 주한미국대사관에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문은 한국정부와 협의할때 구체적 설득논리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문서로 전하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문에는 한국정부의 조치사항이 나타나있지 않지만 다른 전문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이 거래를 승인하지 않아 이란의 현대기아 초정밀공작기계수입은 결국 좌절됐습니다
이 이후 이란은 또 다른 회사를 통해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추진했고 이같은 시도도 미국정부에 포착됐습니다
미국무부는 같은해인 2009년 12월 3일 다시 주한미국대사관에 비밀전문을 통해 2009년 10월 이란의 사지 타브리즈사가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시도하고 있다며 즉각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이 전문은 올해초에도 이란이 터키회사를 통해 현대기아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추진했으나 한국정부가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한국정부의 조치에 감사한다고 밝힌뒤 이번에도 한국정부와 협조, 정밀 조사하라며 역시 세부적 설득논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2월 22일 미국무부 비밀전문에 따르면 이란의 고체연료탄도미사일 개발업체인 샤히드 바케리사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회사 윤네트웍스상하이사로 부터 탄소섬유[CARBON FIBER] 5톤을 입수하려 한다는 정보를 2009년 12월 입수했다며
주한미국대사관은 주재국정부에 설득논리를 전달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전문은 탄소섬유가 고체연료탄도미사일의 로켓 노즐과 모터 케이스등에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3개 전문은 모두 비밀보호기간이 25년으로 2034년 이후에 공개되도록 비밀지정돼 있던 전문입니다
위키리크스는 이외에도 지난해 5월 12일 주한미국대사관등 각국 대사관에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해외주재 각 공관의 조치사항을 지시한 전문[비밀보호 10년]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날짜 전문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은 서울에 지점을 둔 이란 멜라트은행에 대한 제재, 홍콩일렉트로닉사가 북한 탄천상업은행의 위장자회사[FRONT COMPANY]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한국정부에 알리고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등 각 공관에 지시하는 세부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위키리크스 한국전문 이란 현대기아 20090515
위키리크스 한국전문이란 현대기아 20091203
위키리크스한국전문 이란 한국인운영 중국기업통해 카본파이버수입시도
위키리크스한국전문 북대포동미사일 20090512
위키리크스 한국전문 이란관련 각공관 조치 20080324
특히 이란은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에 큰 애착을 보여 두차례이상 수입회사를 바꿔가며 이 장비를 입수하려 했으나 한국과 미국의 공조로 결국 좌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미국무부등은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위아[hyundai wia]를 현대기아로 착각해 hyundai - kia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09년 5월 15일자 미국무부가 주한미국대사관에 보낸 비밀전문에 따르면 이란의 알다란사[ARDALAN MACHINERIES COMPANY]가 제휴업체인 터키소재 아크 마키나[AK MAKINA]사를 내세워 현대기아가 생산한 초정밀공작기계[컴퓨터수치제어공작기계 CNC MACHINE,computer numerically controlled (CNC) machine ]을 입수하려 하기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과 협조해 즉각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전문에 따르면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우회수입을 추진한 알다란사는 이란의 액체연로탄도미사일개발업체인 사히드 헤맷그룹[SHIG]의 제휴회사이므로 이 품목이 수출통제품목이 아니더라도 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전문은 미국이 2009년 3월 한국측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나 2009년 4월 한국정부가 초정밀공작기계가 수출통제품목이 아닐뿐더러 현대기아나 아크 마키나사 역시 요주의 대상에 포함된 회사가 아니므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통보함에 따라 다시 이 전문을 보내 주한미국대사관에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문은 한국정부와 협의할때 구체적 설득논리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문서로 전하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문에는 한국정부의 조치사항이 나타나있지 않지만 다른 전문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이 거래를 승인하지 않아 이란의 현대기아 초정밀공작기계수입은 결국 좌절됐습니다
이 이후 이란은 또 다른 회사를 통해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추진했고 이같은 시도도 미국정부에 포착됐습니다
미국무부는 같은해인 2009년 12월 3일 다시 주한미국대사관에 비밀전문을 통해 2009년 10월 이란의 사지 타브리즈사가 현대기아의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시도하고 있다며 즉각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이 전문은 올해초에도 이란이 터키회사를 통해 현대기아 초정밀공작기계 입수를 추진했으나 한국정부가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한국정부의 조치에 감사한다고 밝힌뒤 이번에도 한국정부와 협조, 정밀 조사하라며 역시 세부적 설득논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2월 22일 미국무부 비밀전문에 따르면 이란의 고체연료탄도미사일 개발업체인 샤히드 바케리사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회사 윤네트웍스상하이사로 부터 탄소섬유[CARBON FIBER] 5톤을 입수하려 한다는 정보를 2009년 12월 입수했다며
주한미국대사관은 주재국정부에 설득논리를 전달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전문은 탄소섬유가 고체연료탄도미사일의 로켓 노즐과 모터 케이스등에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3개 전문은 모두 비밀보호기간이 25년으로 2034년 이후에 공개되도록 비밀지정돼 있던 전문입니다
위키리크스는 이외에도 지난해 5월 12일 주한미국대사관등 각국 대사관에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해외주재 각 공관의 조치사항을 지시한 전문[비밀보호 10년]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날짜 전문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은 서울에 지점을 둔 이란 멜라트은행에 대한 제재, 홍콩일렉트로닉사가 북한 탄천상업은행의 위장자회사[FRONT COMPANY]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한국정부에 알리고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등 각 공관에 지시하는 세부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위키리크스 한국전문 이란 현대기아 20090515
위키리크스 한국전문이란 현대기아 20091203
위키리크스한국전문 이란 한국인운영 중국기업통해 카본파이버수입시도
위키리크스한국전문 북대포동미사일 20090512
위키리크스 한국전문 이란관련 각공관 조치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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