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4 - [분류 전체보기] - 삼성물산, 캠프캐롤등 미군기지 환경영향평가와 유해물질폐기계약 다수 수주
2011/05/24 - [분류 전체보기] - 이게 한국 고엽제살포 절차규정한 '식물통제예규'[1968년 3월 30일 하달,영-한작성]
2011/05/23 - [분류 전체보기] - 캠프캐롤은 미군화학물질저장소, 지난 64년 부천 캠프 머서에서 이전 - 부평 캠프마켓 위험폐기물처리량도 발견
2011/05/23 - [분류 전체보기] - 캠프케롤, 2004년 다이옥신소량검출 - 미군발표원문
2011/05/22 - [분류 전체보기] - 고엽제매립의혹 헬기장중 2번헬기장 2004년이후 우측으로 25미터 이동
2011/05/22 - [분류 전체보기] - 미, 한국살포 고엽제 보상범위 당초보다 2년확대 : 미국 관보 - 추가살포 가능성 있나
지난 1999년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사실이 공개된 직후 국방부가 발표한 고엽제 살포량과 미국 자료에 기재된 살포량이
무려 51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가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사실을 특종보도한뒤 한국국방부는 1999년 11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엽제 살포시기와 살포량등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연합뉴스 1999년 11월 17일 16시9분 출고기사 참조]
국방부 발표내용과 미국방부 용역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국방부는 68년 모뉴론 살포량은 7천8백파운드라고 발표한 반면 미국방부가 69년 1월 2일 작성한 보고서에는 68년 모뉴론 살포량이 이보다 51배나 많은 39만7천8백파운드였습니다
당시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던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은 1968년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에이전트 오렌지 2만1천갤론, 에이전트 블루 3만4천3백75갤론, 모뉴론 7천8백파운드를 비무장지대에 뿌렸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육군사'와 '화학병과 35년사'등을 통해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첨부]
그러나 고엽제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자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린 영박사가 국방부 용역을 받아 2006년 12월 국방부에 제출한 고엽제보고서는 1968년 한국 비무장지대에 뿌려진 고엽제중 모뉴론의 양이 7천8백드럼, 39만7천8백파운드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모뉴론이 한국군인들이 1968년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손또는 기계로 1560에이커에 걸쳐 1에이커당 2백55파운드씩 모두 39만7천8백파운드를 뿌렸다며 살포량은 물론 살포시기와 살포방법도 명시하고 있습니다
1978년부터 고엽제관련 보고서등을 발표해 온 알린 영박사는 1969년 1월 2일 작성된 미군사고문단의 식물통제계획 보고서를 근거로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량을 밝혔으며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에이전트 오렌지, 에이전트 블루의 양은 이 보고서 내용과 일치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술적 살초제 즉 고엽제폐기장을 비롯한 고엽제가 살포된 모두 32개지역의 살포시기, 살포량, 살포방법등을 싣고 있습니다
* 미국방부 2006년 12월 용역보고서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에 파일로 첨부]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와 관련한 또 다른 미국정부 자료에도 1968년 살포된 고엽제중 모뉴론의 양이 39만파운드라고 밝혀 알린 영의 미 국방부 용역보고서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당초 미 1군지역에 11만파운드, 한국군지역에 28만파운드를 살포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미 1군지역에 14만5천파운드, 한국군지역에 24만5천파운드가 살포됐다고 기록돼 있었습니다
비용내역에도 모뉴론 1드럼이 30달러로 전체 7천8백드럼에 23만4천달러가 소요된다고 돼 있습니다
이 자료를 비교해도 한국국방부 발표와는 무려 50배의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한국정부가 발표한 모뉴론 살포량이 실제보다 무려 50배정도 축소됐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육군사'와 '화학병과 35년사'의 기록이 잘못됐다면 마땅히 이를 수정해야 될 것입니다
알린 영은 2006년 10월 보고서에서 모뉴론은 상업용 살초제,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는 전술적 살초제라고 표현했으며 연합뉴스 기사와 국내 인터넷은 모뉴론이 맹독성이 강한 고엽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산하 식물연구소는 모뉴론이 살초효과가 날때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반면 그 효과는 2번 재배때까지[2 growing season]까지 장기간 지속되는 반면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는 빠르면 3일, 길어도 2-3주내에 살초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그 효과는 블루는 2-3주, 오렌지는 1번 재배때까지 지속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렌지는 디젤유, 블루는 물과 혼합해 살포하는 반면 모뉴론은 분말형태이므로, 이 모뉴론이 철모등에 담아져 손으로 뿌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고엽제관련 국방부 기자회견기사 [출처 연합뉴스-네이버검색]
* 미국방부 2006년 12월 용역보고서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에 파일로 첨부]
고엽제사용현황 2006 12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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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 [분류 전체보기] - 캠프케롤, 2004년 다이옥신소량검출 - 미군발표원문
2011/05/22 - [분류 전체보기] - 고엽제매립의혹 헬기장중 2번헬기장 2004년이후 우측으로 25미터 이동
2011/05/22 - [분류 전체보기] - 미, 한국살포 고엽제 보상범위 당초보다 2년확대 : 미국 관보 - 추가살포 가능성 있나
지난 1999년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사실이 공개된 직후 국방부가 발표한 고엽제 살포량과 미국 자료에 기재된 살포량이
무려 51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가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사실을 특종보도한뒤 한국국방부는 1999년 11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엽제 살포시기와 살포량등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연합뉴스 1999년 11월 17일 16시9분 출고기사 참조]
국방부 발표내용과 미국방부 용역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국방부는 68년 모뉴론 살포량은 7천8백파운드라고 발표한 반면 미국방부가 69년 1월 2일 작성한 보고서에는 68년 모뉴론 살포량이 이보다 51배나 많은 39만7천8백파운드였습니다
당시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던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은 1968년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에이전트 오렌지 2만1천갤론, 에이전트 블루 3만4천3백75갤론, 모뉴론 7천8백파운드를 비무장지대에 뿌렸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육군사'와 '화학병과 35년사'등을 통해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첨부]
그러나 고엽제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자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린 영박사가 국방부 용역을 받아 2006년 12월 국방부에 제출한 고엽제보고서는 1968년 한국 비무장지대에 뿌려진 고엽제중 모뉴론의 양이 7천8백드럼, 39만7천8백파운드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모뉴론이 한국군인들이 1968년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손또는 기계로 1560에이커에 걸쳐 1에이커당 2백55파운드씩 모두 39만7천8백파운드를 뿌렸다며 살포량은 물론 살포시기와 살포방법도 명시하고 있습니다
1978년부터 고엽제관련 보고서등을 발표해 온 알린 영박사는 1969년 1월 2일 작성된 미군사고문단의 식물통제계획 보고서를 근거로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량을 밝혔으며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에이전트 오렌지, 에이전트 블루의 양은 이 보고서 내용과 일치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술적 살초제 즉 고엽제폐기장을 비롯한 고엽제가 살포된 모두 32개지역의 살포시기, 살포량, 살포방법등을 싣고 있습니다
* 미국방부 2006년 12월 용역보고서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에 파일로 첨부]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와 관련한 또 다른 미국정부 자료에도 1968년 살포된 고엽제중 모뉴론의 양이 39만파운드라고 밝혀 알린 영의 미 국방부 용역보고서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당초 미 1군지역에 11만파운드, 한국군지역에 28만파운드를 살포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미 1군지역에 14만5천파운드, 한국군지역에 24만5천파운드가 살포됐다고 기록돼 있었습니다
비용내역에도 모뉴론 1드럼이 30달러로 전체 7천8백드럼에 23만4천달러가 소요된다고 돼 있습니다
이 자료를 비교해도 한국국방부 발표와는 무려 50배의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한국정부가 발표한 모뉴론 살포량이 실제보다 무려 50배정도 축소됐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육군사'와 '화학병과 35년사'의 기록이 잘못됐다면 마땅히 이를 수정해야 될 것입니다
알린 영은 2006년 10월 보고서에서 모뉴론은 상업용 살초제,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는 전술적 살초제라고 표현했으며 연합뉴스 기사와 국내 인터넷은 모뉴론이 맹독성이 강한 고엽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산하 식물연구소는 모뉴론이 살초효과가 날때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반면 그 효과는 2번 재배때까지[2 growing season]까지 장기간 지속되는 반면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는 빠르면 3일, 길어도 2-3주내에 살초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그 효과는 블루는 2-3주, 오렌지는 1번 재배때까지 지속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렌지는 디젤유, 블루는 물과 혼합해 살포하는 반면 모뉴론은 분말형태이므로, 이 모뉴론이 철모등에 담아져 손으로 뿌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고엽제관련 국방부 기자회견기사 [출처 연합뉴스-네이버검색]
* 미국방부 2006년 12월 용역보고서중 일부 [원문전체는 하단에 파일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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