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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캠프캐롤은 미군화학물질저장소, 지난 64년 부천 캠프 머서에서 이전 - 부평 캠프마켓 위험폐기물처리량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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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불법매립의혹이 일고 있는 경북 칠곡 캠프 캐롤기지는 주한미군의 화학물질 보관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963년부터 1964년까지 미공병단 44공병대대에 근무했던 스티븐 스탈라드씨는 지난해 2월 21일 한국전참전용사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1964년 3월부터 4월사이 부천 오정동의 캠프 머서[CAMP MERCER]에 있던 미군화학물질저장소[USACDK] 를 경북칠곡 캠프 캐롤로 이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www.koreanwar.org/html/units/44eng.htm

스탈라드씨는 당시 부천 오정동 캠프 머서에 있던 미군화학물질저장소[US ARMY CHEMICAL DEPOT KOREA]가 비무장지대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캠프 캐롤로 옮겨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스탈라드씨는 또 당초 미군화학물질저장소가 있던 캠프 머서의 시설물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 부대안에 구덩이를 파고 고무옷, 가스마스크등과 함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 수백갤런을 묻었다고 전했습니다 

스탈라드씨는 더욱 놀란 것은 자신이 1978년 한국으로 돌아와 캠프 머서를 방문했을때 특기할만한 변화를 느끼지 못할 만큼 그대로였다고 말했습니다 

스탈라드씨의 주장대로라면 군수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캠프 캐롤에 미군화학물질저장소가 있었으므로 고엽제가 보관됐다 매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지난 1991년 미 공병단내 건설연구소가 외부용역을 통해 발간한 문서에는 지난 1987년과 1988년 부평 DRMO, 즉 캠프 마켓의 폐기물 처리량등이 기록돼 있었습니다

이 문서는 KIM BYUNG J 라는 한국인이 미 공병단 건설연구소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것으로 '미 8군과 주일미군등의 위험폐기물 최소화 방안' 라는 제목의 58 페이지에 달하며 1991년 4월 공병단에 보고됐습니다


미공병단 폐기물매립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