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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전기사용 1위 - 이재용 CJ 그룹회장 [동아일보 조은아기자 단독] - 나름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한국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집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성북구 성북동에 몰려 있었다. 공장들 중에서는 제철소와 전자회사가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내용은 10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임동규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최근 2년간(2007년 7월∼2009년 6월) 최다 전기 사용 현황’에서 드러났다. ‘주택용’의 경우 1,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명의의 집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명의의 집이었다. 이 전무의 주택은 매달 3만4101kWh의 전기를 사용해 2008년 주택 전체 평균 玲酉�(229kWh)의 150배에 달했으며, 전기요금은 월 2472만1267원으로 2008년 주택 전체 평균 요금(2만1090원)의 1200배였다. 전기요금 누진제에 따른 결과다... 더보기
[나의 삶 나의 길]<82>‘愛人敬天’ 도전 40년 장영신회장 [동아일보 펌] 〈5〉 마담 장과 미스터 장의 출장 70년대 바이어 기생집 접대 관행 식사만 하고 자리 비켜주며 극복 여자라고 할일 소홀히 한적 없어 “옆에 붙은 방으로 드릴까요, 마주 보는 방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아주 떨어진 방으로 드릴까요?” 외국은 계열사 사장이나 담당 임원과 함께 간다. 이럴 때면 남녀가 함께 여러 가지 예약을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곤욕스러운 상황이 적지 않았다. 계열사 사장 중에 장 사장이 있었다. 그와의 출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은 비행기에서부터 시작돼 호텔에서 정점을 이루곤 했다. 분명히 堧� 두 개 예약했는데 막상 호텔을 찾아가 보면 대부분 한 개의 방을 마련해 두고 있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방 하나를 추가로 달라고 하면 귀찮은 질문이 이어졌다. ‘미스터 장’과 ‘마담 장’이 별도의 .. 더보기
평통은 먹통 - 공관장 만찬자리서 술잔이 휙휙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총영사관 주최로 지난 4일(현지시간)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시애틀협의회 전.현직 회장단 만찬 모임에서 평통 간부가 욕설과 함께 술잔을 던지는 등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9일 주시애틀 총영사관에 따르면 제14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신임 간부진 등을 초청한 만찬 간담회에서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이 "평통 활동을 하던 시절 한인단체들이 잘 협조해 주지 않아 힘들었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평통 간부인 이모 씨가 "무슨 X소리야"라며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어 참석자들 간에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하룡 총영사가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고성이나 비속한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애썼으나 이씨는 사회를 맡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