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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2010. 6. 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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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합동조사단이 지난달 20일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당시 다른 잠수정의 설계도를 잘못 제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또 수중폭발 실험에서 검출된 알루미늄 성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번복하는 등 조사결과에 혼돈을 주고 있다.

원본출처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00629004227&ctg1=07&ctg2=00&subctg1=07&subctg2=00&cid=0101010700000

합조단은 2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협회 등 3개 언론단체 대상 설명회에서 조사결과 발표 당시 제시한 어뢰 설계도에 차이가 있다는 언론단체 관계자의 지적과 관련해 “확대 어뢰 설계도는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CHT-02D’가 아니라 다른 북한산 어뢰인 ‘PT-97W’”라며 “실무자의 실수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고 해역에서 발견한 어뢰추진체를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설계도는 CHT-02D가 맞지만 전체 어뢰 모양을 설명하기 위해 보여준 설계도는 PT-97W”라고 합조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합조단은 또 수중폭발 실험에서 비결정 알루미늄만 검출됐다는 조사결과 발표와는 달리 극소량의 결정질 알루미늄도 검출됐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합조단은 “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존의 분석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극미량의 결정질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함량이 거의 0%에 가까워서 물리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합조단은 어뢰추진체에 쓰인 ‘1번’ 잉크를 분석한 결과 솔벤트 블루5 성분을 사용한 청색 유성매직으로 확인됐고, 합조단은 대조시료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