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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

신임 국민은행 행장에 민병덕 부행장

차기 국민은행장이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으로 결정됐다.

KB금융은 26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에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국민은행 임직원 1300명을 대상으로 한 행장 후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3명을 압축해 주말 중 면접을 실시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6/2010072600631.html?Dep1=news&Dep2=biz&Dep3=biz_news

이날 대추위에서는 4명의 대추위 위원 중 현재 공석인 KB금융 사장을 제외한 어윤대 회장, 이경재 이사회 의장, 강찬수 사외이사 등 3명이 참석해 차기 행장 선임건을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덕 차기 국민은행장은 구(舊)국민은행 출신으로 국민은행 경서지역 본부장, 남부영업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거친 영업통이다. 이번 차기 행장 경선에서 은행 내 유력한 경쟁자였던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과 심형구 연금그룹 부행장이 모두 주택은행 출신이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다는 평가다.

한편 KB금융은 차기 지주 사장에는 임영록 기획재정부 전 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