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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2. 10. 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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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정보지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할 수 있는 대외비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각 문건마다 수신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록번호를 매겨놓았을 정도. 꼭꼭 숨어 있는 정보지의 실체를 월간중앙 10월호가 추적했다.

원본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678/9471678.html?ctg=1200&cloc=joongang|home|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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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결혼, 서태지·이지아 이혼, 최근의 이병헌·이민정 열애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연예가 소식들의 최초 근원지는 일명 ‘증권가 찌라시’라고 하는 사설 정보지다. 이 밖에도 유진·기태영 결혼, 서장훈·오정연 이혼 등 정보지를 통해 흘러나온 각종 설과 사건들이 실제로 맞아떨어진 사례는 많이 있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불분명한 채로 돌고 돈다는 정보지. 이참에 그 뿌리를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정보지의 실체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정보지를 취급하는 사람들도 출처를 확실하게 알지는 못했다. 수소문 끝에 정보지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가까운 사람이 정보지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정보지는 대략 세 종류이며 제작부터 유통까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단다. 당연히 철통 보안 유지가 철칙. 그가 조심스럽게 들려준 정보지의 세계는 알고 있던 것과 많이 달랐다.

왜 만드나 
그는 정보지가 만들어지는 이유를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들은 대개 기업의 정보 담당자들로 정·재계, 금융, 언론 등을 망라한 비공개 정보를 수집해 상부에 보고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 정보지가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이다. 정보에 굶주려 있는 정보 담당자들에게 정보지는 유능한 업무 조력자인 셈이다.

“정보지는 고급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다. 그래서 신문이나 방송에서 공개된 모두가 아는 정보 말고 비공개 정보만 취급한다. 예를 들면 ‘○○일보 사장이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다’ ‘아무개 국회의원이 ○○그룹 회장과 며칠 전에 만났다’ 같은 정.재계의 돌아가는 상황이나 뒷이야기 같은 거다. 기업의 정보 담당자들은 이런 내용을 오너 및 중역에게 보고하게 되어 있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변수에 미리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보 담당자로서 정보지를 보지 않는 사람은 두 가지 중 하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정보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유능하거나, 정보지도 못 구할 만큼 무능하거나. 물론 이들이 정보지의 내용을 백 퍼센트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 정보지 내용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은 정보 담당자의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데 떠도는 이야기를 접수하는 데 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후속 취재를 통해 보다 정확한 내용을 보고하는 사람도 있다.

누가 만들고 어떻게 유통되나 
그는 정보지의 뿌리가 각 정보지의 제작자라고 했다. 수요를 감지한 제작자가 각 분야에서 정보원들을 모집한다. 정보원 그룹은 기자, 기업체 정보 담당자, 대관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태스크 포스(임시 프로젝트팀)다.

“각각 본업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업무 및 업무와 관련된 관계 속에서 취득한 고급 정보를 따로 정리해 정보지용으로 제공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정치부 기자인 정보원은 정치인과 사석에서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서 알려주면 되는 거다. 자기들끼리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도 하지만 신분 노출을 꺼리는 정보원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정리한 내용을 은밀히 메일로 송부하기도 한다.”

완성된 정보지는 고정 고객에게 넘겨진다. 그는 국내 중견 기업 이상 되는 곳은 거의 이 정보지를 받아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 정보지가 거래되는 가격은 50만원 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도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매출이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거래는 당연히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명예훼손의 위험이 크지 않나. 단속이나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정보지를 사보는 정보 담당자들은 이런 식으로 정보지에 대한 뒷이야기가 까발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잘못 했다가는 정보지 시장이 죽고, 시장이 죽으면 자기들 업무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자연, 최진실 사건 직후 정보지가 미확인 악성 루머의 근원지로 지적되면서 잠시 시장이 주춤했다.”

연예 정보는 왜 들어가나 
A4 용지 20매 분량의 정보지에는 상당한 분량의 연예계 뒷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기업에서 정가와 재계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된다는 정보지에 연예계 소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서비스 차원’이라고 했다.

“죄다 정치, 경제 이야기면 안 읽히지 않나. 신문이랑 똑같다. 중간중간 연예 뉴스를 넣으면 더 재미있다. 연예 관계자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일지라도 기업인이나 정치인들에게 연예 뉴스는 상당히 섹시한 콘텐츠다. 일부러 요청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애초 제작 의도와는 상관없이 정보지에서 연예 뉴스는 점점 서브에서 메인이 되고 있다. 그중 상당히 많은 내용이 기사화되어 신문 방송의 연예 파트를 메우고 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연예 뉴스를 확보하기 위해 정보지가 떠도는 상황이다. 정보지를 통해 퍼진 이야기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연예인도 적지 않다. 그는 “정치, 경제 소식과 마찬가지로 정보지에 실린 연예 소식 역시 완전하게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그러니 ‘그런 얘기가 돈다더라’ 정도로만 재미삼아 읽고 넘기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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