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나는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 열심히 하면 실세"라고 말했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816/30540691/1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장·차관급 인사 2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언론에 왕차관 이야기가 나오더라. 내가 임명한 사람 중에 왕 씨는 없는데…, 나에게 그런 실세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것의 중심에 나라를 두어 달라"며 "여기 차관으로 오기까지 각자 무엇을 해서 왔든, 이제부터는 나라가 중심"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글로벌 세상을 내다본 대한민국의 차관으로서 일을 해 달라"며 "급하게 뛰어오며 우리나라가 이만큼 이룬 게 많다. 하지만 아직 어두운 그림자가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여러분께서 각별히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장·차관은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과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권영규 서울시 1부시장, 김영걸 서울시 2부시장,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수원 특허청장 등이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들과 이렇게 오찬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각별히 향후 차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찬 때 취임 전에 가끔 들르던 설렁탕집에서 주문한 설렁탕을 대접했다"며 "이 대통령이 애정을 담아서 '내가 맛있게 먹던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누누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816/30540691/1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장·차관급 인사 2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언론에 왕차관 이야기가 나오더라. 내가 임명한 사람 중에 왕 씨는 없는데…, 나에게 그런 실세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것의 중심에 나라를 두어 달라"며 "여기 차관으로 오기까지 각자 무엇을 해서 왔든, 이제부터는 나라가 중심"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글로벌 세상을 내다본 대한민국의 차관으로서 일을 해 달라"며 "급하게 뛰어오며 우리나라가 이만큼 이룬 게 많다. 하지만 아직 어두운 그림자가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여러분께서 각별히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장·차관은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과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권영규 서울시 1부시장, 김영걸 서울시 2부시장,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수원 특허청장 등이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들과 이렇게 오찬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각별히 향후 차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찬 때 취임 전에 가끔 들르던 설렁탕집에서 주문한 설렁탕을 대접했다"며 "이 대통령이 애정을 담아서 '내가 맛있게 먹던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누누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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