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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마을 그림 한상률 직접구입" 진술 확보 - 펌 연합뉴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한 전 청장이 로비를 위해 ‘학동마을’ 그림을 직접 구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한 전 청장의 측근인 국세청의 장모씨로부터 한 전 청장의 심부름으로 그림을 사서 전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림 구입비용도 한 전 청장이 낸 것으로 보고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장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정하기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 전 청장 부부의 진술을 들어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한 전 청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위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는 방안을 포함,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 검찰은 그동안 전.. 더보기
'이대통령 정권 재창출'발언 일파만파 - 펌 해석親朴 "드디어 박근혜를 인정한 것" 親李 "화합하라는 강력한 경고다" 대부분 "원론적 얘기일 뿐" 민주 "대통령 정치중립 위반" 이명박 대통령이 당청 모임에서 '정권재창출'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1일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왔다. 친(親)박근혜계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 중심의 정권재창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화합하지 못하면 다음 정권을 잡기 힘들다.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친박계의 한 중진의원은 "이 발언은 박근혜 전 대표를 염두에 둔 '정권재창출' 발언으로 들린.. 더보기
MB "나도 대선때 권총협박 받은 적 있다" - 조선일보 펌 헝가리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 박근혜 前대표에게 '비화' 공개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저녁 청와대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났다. 만찬 테이블의 두 사람 사이엔 국빈 방문 중인 쇼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이 주빈으로 앉았다. 지난 8월 대통령특사로 헝가리를 방문했던 박 전 대표가 외교행사에 다시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해선 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 도착한 박 전 대표와 악수하며 "(오늘 오전 있었던 한·헝가리) 정상회담에서 (박 전 대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안에서 봅시다"라고 인사말을 건넸으며, 박 전 대표는 "네, 네"라고 대답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쇼욤 대통령에게 "박 전 대표가 헝가리를 방문했을 때 환대해주셔서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