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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과 무지’, 박 당선인 인사 걱정된다 - 한겨레신문 사설 어제 새누리당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호칭을 서둘러 바꿨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대변인 임명이 대통령직인수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윤창중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첫 인사가 위법한 것이었으니, 박근혜 당선인으로선 영 체면이 서지 않는다. 문제는 당선인의 체면이 아니라, 주권을 위임한 국민은 인사권자의 불통에 무지까지 확인하게 돼 불안하기 짝이 없다는 사실이다. 원본출처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567542.html 게다가 엊그제는 윤상규 인수위 청년특별위원이 부당내부거래로 지주회사에 수백억원의 차익을 안겨주고, 총수의 계열사 지배권을 공고하게 했으며,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 더보기
조각도 밀봉인사할 건가 - 조선일보 사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선규 대변인은 30일 대통령직 인수위 인선에 대해 "언제 할지 모른다. 인사와 관련된 것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 말은 한마디로 "난 아무것도 모른다"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30/2012123000594.html?news_Head1 당선인의 오랜 '입'으로 불리던 이정현 전(前) 공보단장도 지난 24일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단을 발표하면서 자신은 직책과 이름만 통보받았을 뿐 더 이상 아는 게 없다고 했다. 그 사흘 뒤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기자들 앞에서 무슨 의식(儀式)이라도 치르듯 밀봉(密封)된 봉투를 직접 뜯은 후 자신도 그때 처음 봤다는 인수위원장과 국민대통합위원회·청년특위 위원.. 더보기
[충격]럼스펠드, 노무현당선되자 '방위비부담 넘길 절호의 기회-한국국민 자극하라'지시[럼스펠드 비밀해제문서]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지난 2002년 '한미관계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건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한국에 방위비 부담을 넘길 절호의 기회'라며 '한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충격적인 지시를 국방부 수뇌부에게 하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럼스펠드장관의 이같은 지시는 미국이 한미관계재조정, 전시작전권 환원등을 주장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주한미군을 감축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일정부분 한국에 넘길 절호의 기회로 생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뒤 럼스펠드의 이같은 구상은 실제로 착착 진행돼 한미양국이 전시작전권 환원에 합의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지 나흘만인 12월 23일 폴 울포비츠 국방차관, 더글라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