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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희, 노정연 돈 맞다 - 검찰, 노정연 내주 소환검토 : 펌 '13억 돈상자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최재경)는 최근 귀국한 재미 교포 경연희(43)씨로부터 "2009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37)씨로부터 환치기 방식으로 100만달러를 전달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정연씨에게 다음 주 초쯤 소환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씨는 검찰에서 "100만달러는 2007년 5월 정연씨에게 팔기로 계약한 미국 뉴저지주 허드슨빌라 400호 매매대금 가운데 일부"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씨는 이 빌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400호를 220만달러에 팔기로 했는데 이 중 계약금(선수금) 격인 40만달러는 2007년 9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홍콩 차명계좌에서 송금해줘서 받았고, 2009년 1월 정연씨에게 환치기.. 더보기
경연희, '환치기 13억원 노정연 콘도대금 맞다' 진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씨(37)의 미국 아파트 구매 의혹과 관련해 이 아파트의 원주인 경연희 씨(43·여)가 검찰 수사에서 “2009년 1월 전달받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는 정연 씨의 아파트 구매자금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불법송금에 연루됐는지 등을 밝히기 위해 노정연 씨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미국 시민권자이자 변호사인 경 씨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했다. 27일 자진 귀국한 경 씨는 28, 29일 이틀간 대검 청사로 나와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경 씨에게 정연 씨가 아파트 구매대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낸 것이 맞는.. 더보기
이맹희-이건희 삼성 재산분쟁 : 차명주식싸고 공방 - 펌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씨 등이 선대 회장의 상속 주식을 달라며 삼성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첫 재판이 30일 오후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2부(서창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첫 재판에서 이맹희씨 측과 이 회장 측 대리인은 사실관계와 법리에 대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30/2012053002450.html?news_Head1 이맹희 씨 측은 우선 25년간 별다른 이의가 없다가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자 상속을 이유로 주식을 인도해 달라고 한다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피고(이 회장)가 다른 상속인들에게 차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