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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중정부장 서자, 서빙고 자택서 퇴거 - 펌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숨겨진 아들이 아버지가 지어준 집에서 쫓겨나게 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eople/3/06/20120331/45184338/1 김 전 부장과 내연녀였던 장정이 씨(2008년 사망·당시 81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모 씨(43)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구한 가족사와 자신이 40여 년간 살던 집을 떠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기자는 30일 서울시교육청의 퇴거 요청에 따라 곧 떠나야 할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자택에서 김 씨를 만났다. 녹슨 철문의 빗장을 풀자 버려진 폐가를 방불케 하는 1층 양옥이 나타났다. 오래 방치된 정원에는 각종 나무와 잡초가 무성했다.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로 집 천장 일부가 무너져 벽지에 곰팡이가 슬.. 더보기
민간인불법사찰 재벌총수-언론사 간부-노조… 민간인까지 가리지않고 사찰 - 펌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고위 공직자부터 일반 민간인까지 사회 전 분야 인사에 대해 전방위로 사찰한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30일 자체 제작한 인터넷 뉴스 ‘리셋 KBS뉴스9’를 통해 “공직윤리지원관실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작성한 사찰 문건 2619건을 입수했다”며 일부를 공개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본래 업무인 고위직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에 대한 사찰뿐만 아니라 정치인과 재벌총수, 언론계, 금융계 주요 인사 및 민간인까지 사찰한 내용이 해당 문건을 통해 드러남에 따라 총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331/45184354/1 .. 더보기
박영선, '대통령 하야 논의해야될 시점이다' - 펌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30일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와 관련해 “범국민적으로 대통령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30/2012033000795.html?news_Head1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및 MB심판 국민위원회 공동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 2천600여명에 대한 불법사찰 진행 상황과 기록을 담은 문건이 공개됐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사찰 관련 문건을 제시하며 “청와대 지시임을 입증하는 BH하명이라고 돼 있고 담당자 이름, 종결 사유, 처리결과가 자세히 기록돼 있다”며 “이것이 바로 청와대를 비롯한 전방위적인 사정기관에서 불법사찰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