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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 2009년 한국계좌 미신고로 피소- 한국, 2009년 금융정보까지 미국에 제공했나? 미국이 재미한인들의 한국계좌 미신고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재무부는 뉴욕한인동포 남모씨가 지난 2009년과 2010년 한국내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2016년말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자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말 한국국회가 한미금융정 보자동 교환협정을 비준하면서 미국정부가 재미동포 한국계좌현황을 손바닥보듯이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협정은 2016년말 발효될때 2014년치부터 금융정보를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최소 2009년치 까지 교환한 것으로 드러나, 재미한인들이 다수 적발돼 이미 벌금통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 앞으로 한국계좌를 신고하지 않을 .. 더보기
카네기멜론대졸업-2012년 결혼한 남자를 찾아라!! - 앤디워홀 위작판매수사과정서 한국기업인소유 밝혀져 보스톤의 한 남성이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을 인터넷쇼핑몰 이베이에 올린뒤 직거래를 통해 판매했으나 위작으로 드러나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이 남성이 이베이에 올린 이 상품설명서에는 진품임을 입증하는 워홀재단발행의 인증서와 구입인보이스등이 첨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품을 가지고 있지만 판매할 때는 가짜작품을 건넸다가 덜미가 잡힌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더 큰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놀랍게도 연방검찰 수사결과 이 남성이 이베이에 올렸던 앤디 워홀 작품의 실소유주가 한국모기업인으로 밝혀졌다. 연방검찰은 이 기업인도 피해자라며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1994년 카네기멜론대학에 입학했고, 2012 년 결혼한 남성이며 이 남성의 집안이 운영하던 기업은 ‘삼창’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다고 .. 더보기
카페베네, 6개월전 미국법인 이미 매각 - 상표권은 LA한인 홍모씨에 양도 - 새주인 미국소송 패소액 모두 떠안아야 ‘카페베네 미국법인이 1달러에 매각됐다’,’카페베네는 미국법인 매각설 사실무근주장’등 한국언론이 카페베네 미국법인에 대해 엇갈린 보도를 하는 가운데, 카페베네 미국법인은 이미 6개월여전인 지난 4월 1일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카페베네 미국상표권은 4월 1일부로 LA 재미동포에게 매각, 양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 본사는 미국법인 투자액 121억원을 모두 날렸지만, 미국에서 제기된 각종소송 20여건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하게 됐다. 반면 미국법인 인수자는 소송에 따른 부담을 모두 안게 됐고, 패소액은 최소 5백만달러에서 최대 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페베네는 미국법인만 매각하면 법인소유인 상표권은 자동으로 이관되지만, LA동포와 상표권매각계약을 별도로 체결한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