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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스파이교환 전격 합의, 안나 채프먼 오늘[8일]오후 모스크바로 돌아간다

 

미국과 러시아가 스파이 교환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같은 미러의 스파이교환 합의는 제2차 대전등 전쟁때의 포로교환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녀 스파이로 잘 알려진 안나 채프먼의 변호사는 오늘[미동부시간 8일 목요일] 오후 채프먼이
모스크바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프먼의 어머니도 채프먼이 금요일 정오쯤 모스크바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같은 스파이교환을 확인했습니다

abc등 미주요언론들은 오늘 오전 일제히 미국과 러시아가 스파이 교환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추방형식을 통해 러시아로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957년 이후 최대의 러시아 스파이사건으로 불리는 이번사건으로 모두 10명이 기소됐으며 오늘 오후 맨해튼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리는 인정심문에 출두합니다

그러나 언론들은 이사건으로 기소된 10명의 스파이중 몇명이 러시아로 돌아가는지는 정확히 알 수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