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간첩대량남파해 적화통일하라' 북한에 전향서쓴 월남억류 외교관은 서병호총경 - 자술서통해 38년만에 신원확인- 우리사회 '적화통일'운운도 수용가능한가!!

월남억류 북한전향외교관 38년만에 밝혀지다

서병호, ‘간첩대량남파해 적화통일하라전향서

극한상황감안해도 과연 우리사회 수용가능한가?


본보, 월남억류 외교관 3, 정부제출경위서 통해 확인


경찰 서병호, 1978년 9월말 전향서에 적화통일방법제시


1978 10 3일 경위서 작성 – 10 28일 외무부접수


적화통일운운은 국가와 자유민주주의체제 전면 부인


서총경, ‘경솔한 행동후회-간방에 돌아와 벽치며 통곡


서총경, ‘극한 상황 감안해달라- 납북되면 자결하겠다


혁명방해말고 박정권부정북 요구에 서씨는 방법론까지


중정 안희완, ‘통일 방해않고 박정권 지지 않을 것서명


체제 인정속 반정권은 용납돼도 반국가 반체제는 안돼


이대용, 150미터 떨어진 감방서 강력저항신호보내


상황따라 북괴저항’-‘완강항거’-‘북송대비다른 신호


마침내 10 1일밤 북송대비신호에 외교관들 절망


정부, 경위서접수 4일뒤 112일 이공사에 훈령보내


정부, ‘3자회담중이며 북한강제소환없다. 버텨라지시


정부, 11 2일 미국에도 ‘3명중 1명 전향 명백통보


전향은 1판단은 반국가-반체제는 불용의미인듯


적화통일운운서총경 전향서, 과연 용납가능할까?


1980년 귀환뒤 전향서등 작성 사실 일체 공개 안돼


38년지났지만 이제라도 극한상황고려판단내려야 


월남패망당시 베트남에 억류됐던 한국외교관 3명중  1978년 북한으로의 전향서를 작성, 서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졌다. 1명의 외교관은 당시 박정희정권을 부정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작성했지만 1명의 외교관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고 공산체제에 동조하는 전향서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간첩을 대량 남파해 적화통일을 하라는 내용의 전향서는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 충격적 전향서를 쓴 인물은 당시 내무부에서 파견됐던 서병호총경이었으며 이는 서총경자신이 한국정부에 제출한 경위서를 통해 38년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3월 시크릿오브코리아가 보도한 공로명 전 외무장관이 1978년 주한미대사관에 외교관 1명이 전향했음이 명백하다고 통보했다는 주한미대사의 비밀전문과 일치한다. 서총경은 북한에 강제납북될 경우 자결하겠다. 전향서가 극한상황에서 작성됐음을 참작해 달라고 밝혔다. ‘적화통일방법까지 제시하며 반체제-반국가의 전향서를 쓴 서총경은 이날밤 감방의 벽을 치면서 통곡하고 후회했다고 밝혔지만 과연 우리 사회가 이같은 행위를 어느 선까지 수용하고 용서할 지는 의문이다. 베트남억류외교관들이 직접 작성한 경위서를 통해 전향서 내용등을 살펴보고 그 행위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에게 맡긴다.


중략클릭


서병호주재관은 외무부장관귀하로 시작하는 지난 197810 4일자 서신을 통해 당초 북한이 당초 남한인민의 한사람으로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합니다. 나는 인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는 전향서를 쓰라고 강요했고, 서총경 자신은 한국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평화적으로 조국이 통일될 것을 바랍니다, 나는 국민을 위해 일하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전쟁이 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자술서를 쓰서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총경은 그뒤 나는 민족을 배반하지 않고 통일을 반대하지 않으며 양심에 따라 살 것을 서약함, 서병호 라는 자술서를 다시 작성해 북한측에 건넸다.


그러나 서총경은 이 서신 맨마지막인9페이지와 10페이지에서 놀라운 내용을 진술하고 있다. 자신이 북한측에 자술서를 써주면서 마지막 희망란에 지금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6.25 10배의 피해를 입으니 전쟁해서는 안된다. 대신 간첩을 대량 남파, 혼란을 조성하고 결정적 시기를 만들어 적화통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요지의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는 간첩을 대량남파해 적화통일을 하라는 적화통일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적화통일은 한국을 공산주의 체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체제 자체를 부정하는 반국가 반체제적 주장이다. 대한민국 치안본부소속 현직 경찰이 북한에 써 준 전향서는 이처럼 충격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당시 공로명 외무부 아주국장이 주한미국측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측이 전향서에 포함시키도록 요구한 것은 첫째 남한내 애국세력들의 혁명과업수행을 방해하지 말것, 둘째 박정희 정권에 대한 지지철회등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서총경이 간첩남파, 적화통일운운한 것은 북한측 기본요구를 훨씬 넘은 내용이다.


중략클릭


상세기사 및 관련증거 - 선데이저널유에스에이


안치용의 시크릿 오브 코리아(Secret of Korea)  / 2015년 3월 27일자

베트남 패망 당시 한국 외교관 1명, 북한 협박에 못이겨 전향서 서명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1/201503110225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