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서보현·나지연기자] 2010년 첫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일 스포츠서울닷컴이 단독으로 보도한 김혜수와 유해진이 그 주인공. 김혜수는 열애설이 보도된 뒤 3일 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유해진과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다.
김혜수의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는 4일 오후 3시 보도자료를 통해 "유해진과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현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김혜수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의 고리는 다름아닌 공통된 관심사. 김혜수는 "유해진과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았다"며 "이를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갔고 유해진에게 소박하고 인간미를 발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2년 동안 철저하게 비밀 연애를 했던 이유도 밝혔다. 김혜수 소속사는 "언제나 대중의 관심을 받는 입장이었길래 늘 조심스러운 마음과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소박하고 조용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래왔다"고 설명했다.
열애만큼이나 결혼 여부도 뜨거운 관심사다. 현재 두 사람은 아직 결혼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측은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결혼과 관계된 기대를 갖는 것이 당연하지만 두 사람 모두 결혼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교제사실을 인정한 이유는 팬들의 사랑때문이었다. 김혜수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김혜수가 열애 기사 이후 이어진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와 위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의 사랑의 힘을 깨달았다"며 "팬들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김용덕·이승훈·이호준·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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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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