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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구매 포기? - 보잉이 세게 나오나보군

정부가 2014년까지 대통령 전용기를 구매하기로 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875/4481875.html?ctg=1000&cloc=home|list|list3

정부 소식통은 29일 "방위사업청이 대통령 전용기 사업에 단독 입찰한 미국 보잉사와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 차이가 커서 결렬됐다"며 "보잉사가 제시한 가격이 너무 비싸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5천억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보잉사측이 특수 장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이번 정부에선 더는 대통령 전용기 구매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용기 구매는 다음 정부의 몫이 됐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5월26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보잉과 유럽항공우주방위산업(EADS. 에어버스의 모기업)을 상대로 대통령 전용기 입찰공고를 한 결과 보잉만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