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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mb형님 이상득 마침내 검찰소환 - 펌

퀴즈 : 여비서 계좌 전체 입금액은 과연 얼마일까? 
 

2012/02/09 - [분류 전체보기] - 강운태부인 로또맞았다 - 양평땅 지목변경뒤 49배 '대박' : 재산신고는 2000년 7월에 마쳐 
 

새누리당 이상득(77) 
의원의 출처 불명 자금에 대해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이번 주말 이 의원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2/h2012021002382021950.htm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이 의원을 주말인 11일이나 1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 의원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09~2011년 이 의원 사무실 여직원 계좌에 입금된 10억원 가운데 7억원이 이 의원이 마련한 돈이라는 정황을 포착, 돈의 출처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여부를 수사해왔다.

검찰이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자 정권 실세인 이 의원을 직접 조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돈의 출처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사팀은 한때 서면조사도 고려했지만 이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한상대 검찰총장에게도 보고했다.

이 의원은 최근 검찰에 제출한 소명자료를 통해 "계좌에 입금된 돈은 개인적으로 마련했으며 결코 대가성 있는 돈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검찰은 계좌추적 과정에서 이 의원의 주장과 배치되는 사실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가 드러날 경우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앞서 이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47)씨는 이국철(50ㆍ구속기소) SLS그룹 회장과 유동천(72ㆍ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박씨가 받은 돈의 출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의 것으로 의심되는 뭉칫돈을 발견하고 계좌추적을 해왔다. 이 의원 측은 김학인(49ㆍ구속기소)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공천헌금 대가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