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한국내 뉴스를 신속히 입수하고 영어뉴스를 공급받기 위해 연합뉴스[YONHAP NEWS AGENCY]와 계약을 체결, 뉴스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잠시동안 중앙일보도 정기구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정부 예산집행내역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연합뉴스와 지난 2월 16일 2만9천8백38달러, 지난 2008년12월 31일 3만4천5백15달러,지난 2007년 12월27일 3만1천4백40달러등의 AUTOMATED NEWS SERVICE 계약을 체결,뉴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미국방부와 연합뉴스와의 뉴스공급계약[D317항목] 은 지난 2004회계연도인 2003년 12월 2일 2만1천1백40달러를 시작으로 2004년 11월 3일 2만2천여달러, 2005년 11월 3일 2만4천2백여달러, 2006년 12월 29일 2만6천6백여달러등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연합뉴스는 거의 모든 국내 언론사들이 연합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실상 국내 유일의 종합 통신사입니다
미국방부는 미군이 주둔해 있는 국가 대부분에서 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뉴스서비스를 받고 잇습니다
국방부는 또 지난 2008 회계연도부터는 연합뉴스와 뉴스서비스외에 영어뉴스서비스도 공급받기로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3건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어뉴스서비스 계약은 2007년 12월11일 , 2009년 1월30일, 2010년 2월9일 체결됐으며 계약규모는 각각 3천6백달러였습니다
국방부는 연합뉴스외에 중앙일보와 지난 2004년 1월 16일 신문정기구독명목으로 2만8천4백21달러의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돈은 신문대금으로 추정됩니다만 중앙일보와의 계약은 이 한차례뿐이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부산지사명의로 미국방부와 2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금액은 미미했습니다
조선일보 부산지사는 2008년 12월23일 6백12달러, 2009년 1월29일 6백12달러등 2009 회계연도에 2차례에 걸쳐 모두 천2백24달러의 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도 2건이외의 다른 계약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소재 종합일간지중 이들 2개사 외에 다른 회사가 미국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