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안보국의 우방국 정상 도청의혹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 회계연도 미국정부가 정보활동에 투입한 예산은 무려 5백2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내 16개 정보기관을 총괄, 지휘하는 국가정보국장실은 30일 미국이 2013 회계연도, 즉 2012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년간 정보활동에 책정된 예산은 527억달러이며 연방정부 예산자동삭감프로그램, 즉 시퀘스터가 시행되면서 실제 집행된 예산은 490억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국장실이 이같이 정보활동예산을 공개한 것은 회계연도가 끝난뒤 30일이내에 그 집행총액을 공개하도록 규정된 법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정보활동 세부내역별 예산집행내역은 공개하지 않도록 규정돼 있어 특정 프로그램별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13회계연도 정보예산 527억달러 20131030 시크릿오브코리아 안치용.pdf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