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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통일교 계열 미주세계일보 3월부터 발행중단

통일교 계열 미주세계일보가 지난 1일을 기해 신문발행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미주세계일보는 지난 2월 27일 토요일자 신문을 발행한뒤 지난 1일 월요일부터 신문발행을 전격 중단했으며 폐간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미주세계일보는 지난 1982년 창간돼 1부에 75센트씩에 판매되는 한국일보-중앙일보등과는 달리 무가지로 미전역에 무료 배포되면서 많은 재미동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주세계일보는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인척이 대표이사를 맡아 운영해 왔습니다

통일교측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뉴욕 퀸즈 사옥을 매각키로 했으며 서울로 부터의 지원이 모두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문발행을 중단했지만 문화사업인 '스페이스 월드' 전시관 운영이 더 큰 문제이며 예정된 전시가 많아 백방으로 전시관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선명 총재 방광암진단과 미주세계일보 발행중단의 인과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다.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알 수 있는 일 아닌가' 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통일교는 한국내에서도 그렇지만 미국등 전세계에 상상이상의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으므로 약간의 흔들림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상 무' '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