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잉747 드림리프터, 활주로 3천피트나 짧은 엉뚱한 공항에 착륙

보잉 747 대형 화물기가 활주로가 훨씬 짧은 엉뚱한 공항에 착륙, 공항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드림리프터로 불리는 보잉 747 대형화물기는 어젯밤 캔사스주 위키타의 맥코널공군기지내 비치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착륙공항을 오인, 공군기지에서 4.2마일 떨어진 자바라공항에 오후 9 38분 착륙했습니다

 

날개길이만 70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화물기는 적어도 92백피트길이의 활주로에서 착륙이 가능하지만 자바라공항의 활주로는 이보다 3천피트가 짧은 6천백피트에 불과해 하마트면 대형참사가 발생할 뻔 했습니다

 

이 대형화물기가 자바라공항에 접근하자 관제탑에서는 맥코널공군기지의 비치공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고 조종사는 아마도라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시 관제탑에서 당신들 지금 자바라공항에 나타났다고 말하자 조종사는 깜짝 놀라며 뭐라고, 다시 말해봐라고 교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3/11/21 - [분류 전체보기] - '오인착륙' 보잉 747 드림리프터 관제탑 교신 오디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