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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결국 교도소로-의정부교도소 재수감


교도소 재수감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 왔던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5일 오후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서 대표는 이날 오후 1시40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출발해 의정부교도소에 오후 2시20분께 도착했다. 교도소 앞에는 친박연대 회원 10여명이 나와 서 대표를 응원했다.

서 전 대표는 교도소 재수감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으며 지난 2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의해 재수감 결정이 내려졌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복역 중 심근경색 악화로 작년 7월30일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요양해 왔으나, 지난달 29일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2월1일 오후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다.

서 전 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명목으로 ’특별당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징역 1년6월의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원본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