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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G20때 6분간 정전 '혼비백산' : 중국 특수장비 반입했나? - 웬 복사기?

지난 11월 11일 G20 정상회의때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머물던 신라호텔에서 6분간 정전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신라호텔측은 중국측이 과열전기기기를 사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중국측은 복사기를 들여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VIP들은 2002년 이후 단 한번도 신라호텔외에 투숙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다이방궈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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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머물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분간 정전이 일어났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Inter/3/02/20101225/33502860/1

신라호텔 측은 “지난달 11일 오후 9시 43∼49분 후 주석이 묵고 있던 호텔 20∼22층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며 “정전 직후 비상등을 켠 뒤 예비 변압기를 투입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24일 말했다.

당시 객실 안에는 중국 경호원들이 집결하고 한국 경호처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한국의 최고급 호텔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신라호텔 측에 엄중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은 역대 정상들을 비롯해 주요 국빈급이 서울에 오면 신라호텔에 묵는 게 관례였으나 지난달 27일 방한한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롯데호텔에 머물렀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정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중국 측에서 대용량의 전력을 사용해 정전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 3개 층마다 배전 인력을 두고 만일의 정전을 대비하는데, 이번 경우엔 중국 측에서 해당 층에 한국인이 머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배전반도 두지 못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