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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사고여객기, 하루전보다 21분 일찍 주파- 착륙속도-하강도 빨라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중 충돌사고를 내내 아시아나 여객기[hl7742]는 어제 낮 동일노선을 운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여객기보다 21분 일찍 주파했으며 착륙각도등도 휠씬 가파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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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항적추적전문 플라이트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구간을 매일 취항하고 있으며 오늘 사고기의 착륙시간은 오후 2시 28분이었던 반면 어제 같은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여객기의 착륙시간은 오후 2시 49분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오늘 사고기는 착륙 10분전인 오후 2시 18분 고도 만피트아래로 하강한뒤 오후 2시 26분, 즉 착륙 2분전에 고도 천7백피트까지 2백마일이상의 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어제 이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기는 착륙 27분전인 오후 2시 22분 고도 만피트이하로 하강한뒤 착륙 4분전인 오후2시45분 속도를 2백마일 이하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오늘 사고기는 착륙할주로방향인 서쪽으로 항로를 정한뒤 5분뒤에 착륙했고 어제 아시아나 여객기는 착륙할주로방향인 서쪽으로 항로를 정한뒤 10분뒤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항 상공이 복잡할 경우 착륙순서를 기다리며 선회할 수 있지만 이처럼 착륙 활주로 방향으로 방향을 정한뒤 방향변경이 없을 경우는 선회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두 여객기모두 서쪽으로 항로를 정한뒤에는 선회없는 착륙으로 동일한 조건입니다

 

따라서 오늘 여객기가 어제 여객기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고도를 낮춰가며 빠르게 착륙한 셈입니다

 

연방항공청이 조사에 착수했으므로 그 결과가 나오면 보다 정확히 사고원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 동일노선 7월5일여객기 만피트이하 항적[7월5일 샌프란시스코도착]아시아나 동일노선 7월5일여객기 만피트이하 항적[7월5일 샌프란시스코도착]

 

아시아나 사고여객기 만피트이하 항적[7월6일 샌프란시스코도착]아시아나 사고여객기 만피트이하 항적[7월6일 샌프란시스코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