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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사고활주로 계기착륙 글라이드스코프 고장 - 미항공청, '6월1일부터 8월22일까지 유도장치없다' 고지

 

아시아나 사고여객기가 착륙한 활주로는 계기착륙을 유도하는 글라이드스코프장치가 고장나 사용불능상태임이 이미 고지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노탐[NOTAM]을 통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28L 활주로의 계기착륙시스템 글라이드스코프[계기착륙유도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고지의 번호는 06/005입니다

!SFO 06/005 SFO NAV ILS RWY 28L GP OTS WEF 1306011400-1308222359

 

2013/07/06 - [분류 전체보기] - 박근혜정부, 개발도 안된 전재만 와이너리기술, 창조경제성공사례로 대대적 홍보

 

따라서 이 활주로는 애초부터 계기착륙이 불가능한 활주로로 드러났으나 아시아나 조종사가 이를 인지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계기착륙가능 활주로, 즉 ILS[인스트루먼트랜딩시스템]활주로는 정해진 주파수로 전파를 쏘아 비행기에서 활주로와 잘 일치하는치, 높낮이는 맞는지[ 글라이드스코프]등을 통해 접근상태를 확인할 수 있께 합니다

 

하지만 이 글라이드스코프가 작동하지 않으면 조종사는 계기착륙이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한뒤 착륙하는 시계착륙을 해야 합니다.

 

연방항공청이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고 이미 오래전 고지했기 때문에 과연 조종사가 이를 알았는 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