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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스캔들 터졌다 - 미주간지 '오바마,선거 참모와 혼외정사' 대서특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04년 선거운동기간동안 선거참모 베라 베이커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내셔널 인콰이러지 인터넷을 통해 폭로됐습니다

내셔널 인콰이러 웹사이트는 폭주하는 접속자로 한때 다운이 되기도 하는등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http://www.nationalenquirer.com/reports_obama_cheating_scandal_vera_baker_investigation/celebrity/68590

내셔널 인콰이러는 오늘 발매된 5월 10일자 오프라인잡지에는 브래드 피트스토리, 타이거우즈 이혼소송 서류 '백21명과
잠자리'등을 대서특필하며 종이신문에는 오바마 스캔들을 싣지 않았으나 오늘 오전부터 자사 인터넷 웹사이트에 톱기사로
오바마 스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칫 오바마 대통령이 그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역할을 하고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뒤를 밟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2008년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한 블로거에 의해 제기됐다가 증거부족등으로 글을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연예잡지인 내셔널 인콰이러 인터넷을 통해 폭로됐습니다

내셔널 인콰이러는 대선후보였던 존 에드워즈의 혼외정사,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의 혼외정사등을 폭로한 잡지로 ,
최근호에서 오바마 스캔들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라 베이커는 올해 35세, 2004년 당시 29세로, 리무진을 운전해 베이커를 당일밤 10시 30분 오바마가 머물고 있던 '조지'호텔로 데려다 준 리무진 운전사는 두사람이 그날밤을 이호텔에서 함께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텔 감시카메라[cctv]에도 로비등에서 이들의 만남을 증명하는 동영상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스캔들의 당사자인 베라 베이커는 지난 2008년 한 블로거의 의혹제기당시, 이같은 사실을 전면부인했었습니다  

정치전문가들은 오바마가 만약 스캔들을 일으켰다면 이를 자신의 실수라고 솔직히 시인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클린턴 전대통령처럼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 크지며 존 에드워즈처럼 정사사실을 부인하다가 결국에는 그가 쌓아온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을 예로 들며 시인이 최선의 방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