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딸·손녀 동행 논란=이번 순방에 이 대통령의 장녀 주연(39)씨와 외손녀 한 명이 동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정상외교를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특별기의 비용을 대는 것이지, 가족의 해외여행을 위해 국민이 세금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며 “ 정상외교를 한다면서 대통령 특별기를 ‘가족여행 특별기’로 이용한 것에 대해선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외교에서 대통령의 가족 동반은 국제적 관례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미국도 해외 순방에 가족이 동행한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번엔 인도 측에서 비공식적으로 가족 동반을 요청했다”며 “동행한 가족의 경비는 자비로 부담토록 돼 있고, 2008년 페루 방문 때도 (주연씨가) 자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선 “사실 확인 없이 정치공세를 편 데 대해 사과하라”고 역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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