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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해외부동산/대한항공

조중식 전 한진회장 일가, 1985년 뉴욕에도 콘도 매입


조중식 전 한진건설회장이 1991년 하와이에서 콘도를 매입한 사실을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계약서를 자세히 보니 조회장 부부의 주소가 뉴욕으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주소를 다시 조회했더니
1985년 조회장의 아들인 조헨리씨가 뉴욕에 콘도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콘도주소는 112 WEST 56ST NY.NY 의 29N 호였습니다
57ST부터 맨해튼 센트럴파크가 시작되므로 센트럴파크 바로 앞의 콘도였습니다

이 콘도를 매입한 것은 1985년 5월 21일, 매입가격은 48만7천5백달러였습니다

조중식회장 아들 뉴욕 콘도 구입 1985 -

이당시 투자용 해외부동산 취득은 금지돼 있었고
2년이상 체류자에 한한 주거용 부동산 매입한도가 10만달러였던 것으로 압니다 [중앙일보 9월 15일자 참조]

매입당시 은행융자는 없었습니다

이 콘도는 2000년에 다시 되팔립니다

콘도 매도직전인 2000년 헨리 조씨는 조중식 회장에게 위임장을 작성, 매도권리를 위임합니다
이때 헨리 조씨의 주소는 홍콩으로 기재됐고 조중식회장에게 위임한 것으로 미뤄
본인 주거용도 아니었나 봅니다

헨리 조 조중식 위임장 2000 -
이 위임장에 조중식회장의 아틀란타 주소가 등장합니다
아틀랜타주택도 혹시 조회장 소유가 아닌지 알아보겠습니다

또 어제 조중식회장과 조중건회장 아들 진호씨가 구입한 또 다른 콘도 계약서에서
매입자주소가 캘리포니아로 기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택이 혹시 한진일가 소유가 아닌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