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s한국이 지난해 수입한 재래식 무기는 모두 14억달러어치로 개발도상국중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를 포함한 최근 8년간의 무기계약및 무기수입이 전년을 포함한 8년간보다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회조사국 CRS는 지난 10일 의회에 보고한 2001-2009년 개발도상국으로의 재래식 무기 이전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지난해 미사일및 지원시스템 2억1천4백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14억달러어치[인도기준]를 구매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에 이어 개발도상국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08년에도 이지스무기체계 2억2천8백만달러를 포함, 14억달러어치를 수입했었습니다
의회조사국의 이 통계는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 프랑스등을 비롯한 전세계 무기생산국의 무기수출통계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한국은 또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0억달러,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2억달러등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8개년간 모두 72억달러어치의 재래식 무기를 수입, 개발도상국중 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이에 앞서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의 재래식 무기수입총액은 64억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지난해를 포함한 최근 8년간 무기수입금액이 약 8억달러 늘었습니다
2002-2009 무기인도[수입]통계
2001-2008 무기인도[수입]통계
또 무기구매계약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한국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0억달러,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68억달러어치를 계약해 최근 8개년간 모두 98억달러어치를 계약, 계약액기준으로 개발도상국중 8위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 이에 앞서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 무기계약총액이 76억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최근 8년간 무기계약금액이 무려 22억달러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2-2009 무기구매계약통계
2001-2008 무기구매계약통계
지난 8년간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개발도상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3백1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이 백44억달러로 2위, 인도가 백42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구매계약기준으로는 지난 8년간 사우디아라비아가 3백99억달러어치의 재래식 무기를 계약, 개발도상국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인도로 3백24억달러, 3위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UAE로 백73억달러였습니다
미의회보고서에서 개발도상국이라 함은 미국과 러시아, 유럽각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제외한 나라를 의미합니다
개발도상국 전체에 대한 무기계약은 지난해 4백51억달러로 지난 2008년 4백88억달러보다 줄었습니다
또 지난해 무기인도분은 1백70억달러로 지난 2008년 인도분 2백5억달러보다 줄었으며 특히 최근 8년중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재래식무기시장은 세계적 경기침체탓으로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재래식 무기계약금액은 5백75억달러로 지난 2008년보다 8.5% 줄어들면서 2005년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재래식무기수출계약규모가 2백26억달러로 전세계시장의 39.3%를 점유했지만 이는 지난 2008년 3백81억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3분의 1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러시아는 같은 기간 1백4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은 18.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08년 55억달러와 비교, 2배가까이 증가했고 3위를 기록한 프랑스도 74억달러로 전년 32억달러보다 2배이상 늘었습니다
미의회조사국은 이처럼 미국무기계약이 급감한 것은 값비싼 무기에 대한 구매계약이 2008년에 집중된 반면
러시아와 프랑스는 2009년에 고가 무기에 대한 계약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무기인도금액으로 보면 미국은 지난해 백44억달러, 세계시장의 41%를 차지해 8년연속 미국이 1위를 기록하며
절대강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세계 무기인도규모도 3백51억달러로 지난 2008년 3백59억달러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미의회조사국은 전세계적으로 무기거래규모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08년 여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때문이라며 주요수입국가들이 경기침체로 무기구매계약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재래식무기 이전현황 CRS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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