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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해군합동훈련 전격 연기 - 사실 긴장이 좀 높아졌죠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한국해역 상주배치 추진'등이 미국언론을 통해 전세계로 전해지면서 한반도 긴장이 너무 고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한미해군합동훈련이 연기됐군요
훈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질적 전력증강 아닐까요. 은밀히, 신속히, 정확히 추진하는 것도 옵션중 하나가 될듯 합니다

[긴급] 미국방부: 핵항모 조지 워싱턴호 한국해역 상주배치 추진[외신원문] http://andocu.tistory.com/1961

8일부터 나흘 동안 서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미 해군 연합훈련이 연기됐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4일 “내주 초 열릴 계획이던 무력시위 성격의 연합훈련이 미국 측 준비사정을 감안해 2~3주 연기돼 6월 중순 이후 실시되고, 대잠훈련은 이달 말 또는 7월 초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훈련 연기 사유를 ‘연합훈련의 효과 극대화’로 설명하고 있지만, 군 일각에서는 ‘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중국을 고려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 국가들과의 안보 회의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이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9만7000t급)를 연합훈련에 파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한국 정부 측과 대잠수함 훈련을 강화하는 등 여러 시나리오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항공모함 파견이 임박하지 않았다”며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김태영 국방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안보회의 양자대담을 통해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를 위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