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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집 뒷마당에 골프공 주으러 간 한인, 벌목중이던 나무에 깔려 숨져

뉴저지주의 대표적 부촌인 알파인 김모씨집에서 골프공을 주으러 온 한인이 벌목중이던 나무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 뉴저지주 알파인 리오비스타 드라이브의 김모씨집에서 바로 인근의 몬태미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던 유니언시티거주 60세 한인 백모씨가 슬라이스난 골프공을 줍기 위해 김씨집 마당에 들어갔다 때마침 벌목중이던 밑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백씨는 3번홀에서 슬라이스가 나자 4번홀쪽으로 걸어가며 골프공을 찾으려고 김씨집 뒷마당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침 김씨집 마당에서는 인부들이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중이었으나 백씨는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나무 아래로 들어갔다 전기톱에 잘려진 나무에 깔려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당시 백씨와 함께 골프를 치던 치과의사등이 백씨에게 응급조치를 취했고 긴급출동한 앰블런스에 의해 잉글우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도착과 함께 백씨는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사고가 난 김모씨의 집은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이모씨의 친인척으로 한때 투자회사등을 경영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