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PM 재범 영구탈퇴 '뭐가 문제'

NBC 해설자, 한국여자 숏트랙 실격사유 아니다 - 동영상 및 음성 녹음 http://andocu.tistory.com/1130
[긴급] 유투브 쇼트트랙 동영상에 중국인 댓글로 한국 공격중 - 도움이 필요합니다 http://andocu.tistory.com/1131

스포츠서울 기사보기
JYP 엔터테인먼트 입장표명문 전문 보기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2PM을 탈퇴한 박재범과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발표했다. 원인은 한동안 문제가 됐던 연습생 시절의 글이 아닌 재범 본인의 사생활 때문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재범군의 향후 거취에 관해 입장을 밝히려 한다"면서 "박재범 군이 본사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그와의 연예인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소속사에서 밝힌 계약 해지 원인은 박재범의 사생활 문제다. JYP측은 "박재범이 지난해 12월 22일 정욱 대표에서 전화를 걸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면서 "지난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and again)' 활동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됐다는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그 내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부분이라 밝힐 순 없다"라면서도 "하지만 재범이 고백한 문제의 내용은 지난 9월 팀을 탈퇴했던 시기보다 더 안좋고,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재범의 영구 탈퇴가 확정된 것은 지난 1월 6일. JYP 측은 "2PM 나머지 멤버들의 연말 활동이 끝난 1월 3일 그 내용을 말해주었고,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3일 뒤인 6일 전원이 박재범과 함께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라며 "본사 역시 재범이 본사 연예인으로 적합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JYP측은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상세히 말한 이유는 거짓으로 이유를 만들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면서 영구 탈퇴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한편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유감을 뜻을 표명했다.
----------------------------------------------------------------------------------------------------
2PM 재범 얼마나 심각한 잘못 기사보기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컴백이 유력하던 2PM의 멤버 박재범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년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심각성을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인터넷 상에 썼던 한국 비하 글이 논란이 되며 팀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 안좋은 문제란 과연 무엇일까.

소속사 측은 "작년 12월 22일 박재범군이 본사의 정욱 대표에게 황급히 전화를 걸어 와 본인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왔다"며 "지난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 활동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져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재범은 자신이 여름에 저지른 잘못을 6개월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2PM 동료들의 반응에서도 알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연말 활동이 모두 끝난 올 해 1월 3일 그 내용을 멤버들에게 말해주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멤버 6명은 고민 끝에 사흘 뒤인 1월 6일 전원 모두 더 이상 박재범과 함께 2PM 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함께 동고동락하던 멤버들까지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문제라면 그 심각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지문에 사실관계를 이렇게까지 상세히 말씀드린 이유는 거짓으로 무난한 이유를 만들어 말씀 드릴 경우 팬들과 여론의 의혹과 불신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5일 "재범(본명 박재범ㆍ23)이 사생활 문제로 인해 2PM을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JYP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재범이 지난해 여름 '어겐 & 어겐'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졌다"며 "사생활 문제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팀 탈퇴 때의 문제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로인해 재범과의 연예인 전속계약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미국의 친구와 인터넷을 통해 나눈 글이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자, 지난해 9월 논란 닷새만에 팀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떠나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JYP는 "당초 재범은 4월 발매될 음반부터 복귀할 예정이었으며 이달 셋째 주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3월 7인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며 "이를 위해 현재 2PM이 진행 중인 광고, 공연, 행사 등의 계약 때도 재범이 컴백할 경우 7명으로 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해 12월 재범이 사적인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고, 1월 이 내용을 멤버들에게 전달했으며, 멤버들은 고민 끝에 재범과 함께 2PM 활동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JYP의 발표에 2PM 팬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팬들은 재범의 탈퇴 당시 서울 청담동 JYP 본사 앞에서 '박재범 탈퇴 철회'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내걸고 집회를 벌였다.

최근에는 JYP에 재범과 관련한 궁금증을 담은 서면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고, 재범의 복귀를 요구하는 보이콧 운동의 일환으로 2PM의 음반을 JYP에 반환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