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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2.05.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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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이 다스에게 백40억원을 송금한 스위스은행의 계좌내역을 공개하라는 미국법원 명령을 11개월째 이행하지 않음으로서 백40억원송금과정에서 바로 이 계좌를 둘러싼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3백71억원 승소판결을 받은 옵셔널벤처스도 김경준측으로 부터 계좌내역을 받기 위해 지난 14일에도 '김경준은 크레딧스위스뱅크에 편지를 보낸 사실이 없다'는 한국 법무부의 해명서를 법원에 제출하는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엄청난 비밀을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법원은 김경준이 지난해 2월 BBK사건과 관련, 다스에게 백40억원을 송금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같은해 6월 20일 김경준에게 스위스은행의 알렉산드리아계좌 상세내역을 30일내에 옵셔널벤처스에 제공하라고 명령했었습니다 


그러나 김경준은 11개월이 지난, 오늘 현재까지 '법무부가 자신의 서신발송을 저지하고 있다'며 법원의 스위스계좌공개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2/04/04 - [분류 전체보기] - BBK 미국재판 증거자료 모음집 공개[619P] ; 5개파일 - 다운로드가능

김경준 스위스은행 육필편지 12_new

연방법원은 김경준이 갖가지 이유를 대며 법원의 스위스계좌공개명령을 이행하지 않자 지난해 11월 22일 김경준은 법원명령을 이행할 때까지 매 3주마다 진행상황을 보고하라고 명령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자신이 스위스은행에 보냈다는 육필편지를 법원에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5, 2월 7일, 2월 28일, 3월 20일, 4월 10일등 매 3주마다 스위스은행에 편지를 보냈으나 스위스은행으로 부터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편지사본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김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첫 편지에서는 스위스은행의 답신이 지연되고 있다고 법원에 밝혔으나 올해 1월 15일 편지에서는 자신이 스위스은행에 보낸 편지가 교도소에서 발송되지 않는 것 같다며 한국 법무부측에 책임을 미루는 듯한 보고서를 제출했었습니다.


이처럼 스위스은행 계좌가 공개되지 않는 직접적 이유는 첫째, 김경준의 답변대로 스위스은행이 자신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거나. 둘째, 김경준이 스위스은행에 보내는 편지를 발송했으나 한국법무부가 편지발송을 막고 있거나, 세째 김경준이 아예 스위스은행에 계좌내역을 보내달라는 편지를 보내지 않았을 가능성등 세가지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김경준편지 법무부해명 공증자료_new

그러나 스위스은행이 은행계좌 주인인 김경준의 요청을 거부할 수는 없으므로 첫번째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또 한국교도소가 자신이 스위스은행에 보낸 편지의 발송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두번째 이유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법무부는 지난 2월 김경준측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김경준측이 크레딧스위스은행에 편지를 발송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고 옵셔널벤처스측은 법무부 자료를 공증받아 지난 14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한국 법무부 발표가 사실이라면 김경준이 스위스은행에 계좌내역을 보내달라는 편지를 보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결국 김경준은 미국법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사력을 다해서 스위스은행 계좌의 공개를 저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 알렉산드리아 계좌에 BBK를 둘러싼 엄청난 비밀이 묻혀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2월1일 김경준이 다스와의 협상을 통해 다스에게 백40억원을 돌려주고 그뒤 에리카 김이 자진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은 것을 둘러싸고 뒷거래설이 나돌았으며 시크릿오브코리아는 그 뒷거래가 바로 이 계좌와 관련됐을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만 김경준이 이 계좌공개를 극력 저지함으로써 그 같은 추정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경준의 스위스계좌 공개 거부는 표면적으로는 김경준의 결사저지로 나타나지만 이는 김씨만의 뜻이 아니라 이 계좌가 공개될 경우 치명적 타격을 입을 또 다른 관련자들의 입김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당사자들이 '이심김심'으로 이 계좌 공개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준이 스위스은행에 개설한 '알렉산드리아'명의의 계좌에는 3천만달러 상당이 입금돼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2월 다스에 백40억원[약 천3백만달러]를 송금함과 동시에 스위스 검찰이 계좌동결을 해제함으로써 얼마가 됐든 간에 나머지 돈을 김경준이 합법적으로 인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에리카 김은 김경준측과 다스과 백40억원 송금에 합의할 시점인 2010년 11월말, 자신의 집을 지킬수 있다는 모종의 확신을 갖고 4년간 체납했던 저택에 대한 재산세를 한꺼번에 냈으며, 지난해 2월 25일 한국에 자진귀국, 검찰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방법원이 백40억원 송금사실을 알고 전부 조사를 시작하자 나흘만에 파산신청을 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1일 김경준의 스위스계좌에서 다스로 백40억원이 송금된 직후부터 에리카 김이 한국에 귀국한 2월 25일사이에 이 계좌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계좌의 거래가 밝혀지는 순간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지만 김경준이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정확히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이를 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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