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고위 공직 후보자들의 인사검증 논란과 관련, "조금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823/30674921/1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사 추천을 그때그때 기준에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에 따라 정밀하게 평가한 뒤 추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인사의 흠결이 드러나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부족한 점이 발견된 데 대해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지적된 후보자들의 거취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기국회 국정과제와 관련,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할 안건은 미리 청와대, 정부, 당과 국회가 협의해서 차질없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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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사 추천을 그때그때 기준에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에 따라 정밀하게 평가한 뒤 추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인사의 흠결이 드러나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부족한 점이 발견된 데 대해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지적된 후보자들의 거취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기국회 국정과제와 관련,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할 안건은 미리 청와대, 정부, 당과 국회가 협의해서 차질없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