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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처남 고 김재정 딸 결혼 - mb가 가족대표 인사말

22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가족 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나섰다. "바쁘신 주말에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부는 제가 근래 본 신부 중 제일 예쁘고, 신랑도 너무 듬직해 보이고…."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4/201005240002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신부는 이 대통령의 처남(김윤옥 여사의 막냇동생)인 김재정씨의 딸 지현씨였다. 오랜 투병 끝에 지난 2월 작고한 김재정씨는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의 재산을 차명관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특검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신랑은 공주 출신 전 국회의원인 윤재기 변호사의 차남 호상씨였다. 식장엔 공주 출신인 정운찬 총리가 신랑측 하객으로 왔을 뿐, 정·관계 인사들이 거의 참석지 않았다. 주례를 맡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가끔 청와대에서 예배를 함께 올릴 정도로 이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