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 사고뒤 8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이른바 '관숙비행'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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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토부는 이른바 관숙비행이 규정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조종사의 기종전환 적절성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특정기종에 만시간 가까이 숙달된 조종사를 다른 기종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또 40대중반 조종사의 기종전환이 적절한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사기종, 즉 보잉 소형에서 대형으로, 에어버스 소형에서 대형으로 전환하는 것과 달리 특정기종에 5천시간이상씩 숙달된 조종사를 조종법이 다른 기종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 기종에 너무나 전문화돼 있다는 점에서 다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만약에 현행 규정에는 맞더라도 다소 부적절한 기종전환등이 있다면 구조적이고 상시적인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