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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이어 이번에는 박희영이 LPGA 제패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5/2013071500343.html?news_Head1

2013/07/14 - [분류 전체보기] - 미연방법원, 12일 STX파산보호 허가 - 미국내 채무변제및 소송서 보호


박희영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6언더파 258타로 안젤라 스탠포드(36·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8번홀에서 계속된 연장 첫 번째 홀과 두 번째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박희영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파에 그친 스탠포드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1년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생애 첫 정상을 밟았던 박희영은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해 꿈을 이뤘다.

박희영은 신지애(25·미래에셋), 박인비(KB금융그룹), 이일희(이상 25·볼빅) 등에 이어 올시즌 LPGA 투어 한국인 9번째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브리타니 랭(28·미국)의 초대 우승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