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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모 전 중앙정보부 감찰실장 21일 미국 뉴저지서 별세

방준모 전 중앙정보부 감찰실장이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시 자택에서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방 전실장은 1926년 일본에서 출생, 육사 8기로 임관한뒤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중앙정보부 창설뒤 김형욱 전 중정부장아래서 감찰실장을 역임하다 이수근위장망명사건과 관련, 중정을 떠난뒤 미국으로 이민왔었습니다 

방 전실장은 1967년 5월 대통령선거당시 김형욱으로 부터 야당후보인 윤보선씨를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고 저격수를 윤전대통령 집 건너편에 배치시켰었다고 폭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방 전실장은 미국이민뒤 뉴저지주 에디슨시에서 세탁소등을 경영햇으며 아들 존 방씨는 변호사로서 로버트 메넌데즈 연방상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냈었습니다

방씨의 장례는 뉴욕뉴저지지역 중앙정보부 전직 직원 모임인 양지회주도로 23일 치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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