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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은 마지막까지 박정희사상을 의심했다[미국무부 비밀전문]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이 1949년 숙군당시 적극적 구명운동을 펼쳐 박정희의 목숨을 구해줬지만 5.16 직후 박정희와 혁명주체세력을 빨갱이로 의심, 미국 측에 이들의 사상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미 국무부 비밀문서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당시 주 대만한국대사였던 백선엽은 5.16 직후 프랑스대사로 발령이 나자 군사정부가 자신을 체포할 것을 우려해 부임 전 업무협의를 위해 귀국하라고 명령을 거부할 것이라는 입장을 미국 측에 은밀히 전달했던 것으로 확인돼 박정희와의 갈등의 골이 상당히 깊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비밀전문에 따르면 에버렛 드럼라이트 주 중화민국 미국대사는 5.16 쿠데타발생 8일 뒤인 1961년 5월 24일 미 국무부에 백선엽 주 중화민국 한국대사와의 면담내용을 담은 비밀전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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