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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미꾸라지' 형님, 윤용로씨 외환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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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086790)
(46,500원 ▼ 700 -1.48%)
(이하 하나금융)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용로 전(前) 기업은행장을 하나금융의 등기임원(상임이사)으로 선임해 향후 인수 예정인 외환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윤 전 행장은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원본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07/2011030700994.html?Dep1=news&Dep2=biz&Dep3=biz_news

하나금융은 또 김정태 현 하나금융 사장과 김정태 현 하나은행장을 다시 하나금융의 등기임원으로 추천해 두 경영자가 연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또 김지완 현 하나대투증권 사장도 하나금융 등기임원으로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등기임원은 기존 4명(김승유 회장·석일현 감사·김종렬 사장·김정태 행장)에서 윤용로 전 행장과 김지완 사장이 추가돼 총 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