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승호씨의 후견인이었기 때문에 최씨의 입김으로 베트남대사에 발탁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전대주 전 베트남대사가 퇴임과 동시에 주식회사 효성의 베트남법인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씨는 공직자윤리법에 정해져 있는 취업승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주식회사 효성은 공직자윤리법이 정한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에 해당하며, 전씨가 베트남대사를 역임했다는 점에서, 효성 베트남법인의 고문을 맡았다는 것은 업무관련성이 존재할 여지가 있으므로 마땅히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심사를 받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교부내에서는 전씨가 퇴직과 동시에 취업승인심사를 받지 않고 효성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민간인출신대사의 일탈행동이라며 외교관들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전씨는 본보보도뒤인 지난 주말 베트남에 급거 입국, 11월 6일 호치민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초 전대사가 '베트남정부가 베트남입국비자를 내주지 않아 베트남에 돌아갈 수 없다'고 성당 신도들에게 이야기한 것은 채권채무관계등에 따라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씨는 본보보도뒤 2013년 장씨를 알게 됐다고 말했으나 정통한 소식통은 2009년 장씨를 알았고 2011년부터 전씨가 최순득씨 부부를 호치민에서 여러차례 만났으며 최씨측의 입김으로 베트남대사에 임명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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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 [분류 전체보기] - 최순실, 조카 장승호후견인 베트남대사 임명의혹 - 난데없는 민간인 대사임명에 최순실 입김
2014년 12월 21일 정윤회-최순실 조카 베트남 호치민서 유치원운영
http://sundayjournalusa.com/2014/12/21/%EC%A0%95%EC%9C%A4%ED%9A%8C-%EC%B2%98%EC%A1%B0%EC%B9%B4-%EC%9E%A5%EC%8A%B9%ED%98%B8-%EB%B2%A0%ED%8A%B8%EB%82%A8%EC%84%9C-%EC%9C%A0%EC%A7%80%ED%96%89%EC%84%B8-%EB%A7%90-%EB%A7%8E%EC%9D%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