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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0.03.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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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은 곽영욱이 골프비용을 대납한 골프장에 동생부부만 따라다녔다고 해명했습니다만
검찰이 캐디를 조사한 결과 90에서 백타를 쳤다고 합니다
캐디말이 맞다면 여성골퍼가 90에서 백타 사이를 치면 제 골프상식으로는 준수한 수준으로 압니다
여성골퍼는 백언더만 돼도 괜챦죠 특히 그정도면 골프에 흠뻑 빠질때죠
돈을 자기들이 냈다고 하더니 곽영욱이 일부 대납했다고 또 다른 말을 했군요
'골프장 18홀을 공 안치고 따라 다닌다' 이건 골프장 규정상 허용이 안되죠. 우리를 바보로 아나! 
공안치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며칠내로 공치는 사진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또 한국에서만 쳤을까 이것도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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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4일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 공판에서 '곽영욱씨가 한 전 총리 골프비용을 대납했다'는 새로운 조사내용을 전격 공개한 이유에 대해 "한 전 총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법정에서 밝혔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5/201003250015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검찰은 그동안 한 전 총리에게 뇌물 5만달러를 줬다는 장본인인 곽씨가 돈 전달 방식을 "(직접) 건네줬다"에서 "의자에 놓았다"고 바꾼 후 재판 초점이 곽씨 진술의 신빙성 문제에 집중되자 분위기를 반전(反轉)시킬 카드를 고심해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첩보를 확인한 결과 나왔다고 검찰은 말했다.

한 전 총리측은 '5만달러 수수'뿐만 아니라 ▲한 전 총리가 여성부장관 시절이던 2002년 8월 곽씨에게서 혼마 4스타 골프채 풀세트 등 998만원어치 골프용품을 선물 받았고, ▲1990년대 후반 첫 인연을 맺은 뒤 가끔 식사하는 등 줄곧 친밀한 관계였다는 검찰의 조사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왔다.

검찰은 이번 공판을 계기로 한 전 총리 말의 신빙성이 크게 의심받는 상황이 됐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한 전 총리측이 검찰의 증거제출 직후 '한명숙 공동대책위'를 통해 내놓은 반론에 대해서도 "손바닥으로 또 하늘을 가리려 한다"는 입장이다. 공대위측은 "한 전 총리는 골프를 직접 하지 않고, 동생 부부가 라운딩을 하는데 함께 따라다니기만 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하지만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기록에는 "한 전 총리의 골프실력이 초보는 아니었다. 당시 90타에서 100타 사이를 친 것으로 기억한다"는 골프장 캐디의 진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한 전 총리가 당시 사용한 골프채는 곽씨에게서 2002년 선물 받은 혼마 4스타 제품이 아니라 골프장에서 빌렸다는 기록, 3차례의 골프라운딩 가운데 2008년 11월 라운딩 골프비용 30만~40만원은 곽씨가 차명계좌를 통해 골프장 계좌로 입금했다는 기록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곽씨 소유의 골프빌리지를 한 전 총리가 26일간 무상으로 사용한 것과 관련, "다른 사람이 소유한 휴양지를 내 것처럼 쓴다는 것은 두 사람이 여간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며 "더구나 (5박 6일을 묵었던) 2009년 7월 말~8월 초는 골프도 빌리지 이용도 성수기 중의 성수기였다"고 말했다.

법조계 일각에선 한 전 총리가 골프 빌리지를 무상 이용하고, 골프비용을 대납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법률적으로는 '사후수뢰죄'에 해당된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한 전 총리가 거짓말을 한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이지, 추가기소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 전 총리측은 일단 검찰의 '기습'에 허를 찔린 듯한 모습이다.

변호인단은 법정에서 "이 재판이 사람의 도덕성을 판단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날 법정에 방청 온 이해찬 전 총리 등 한 전 총리측 인사들은 검찰의 조사내용 공개 직후 법정 밖에서 구수회의를 갖기도 했다.

한 전 총리측은 처음엔 "골프비용은 (한 전 총리가) 다 냈다"고 했다가, "1차례는 곽씨가 낸 것이 맞다"고 말을 바꿨다.

민주당은 "검찰의 의도적인 흠집내기"라며 한 전 총리를 엄호하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고, 한 전 총리 서울시장 공천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선거 전체가 어려워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변호인단은 일단 ▲'골프빌리지 무상 사용과 골프비용 대납'이 5만달러 뇌물 수수 여부라는 본안(本案)과는 직접 상관이 없고, ▲검찰이 한 전 총리의 방어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공표하고 있다는 쪽으로 향후 재판의 변론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이번에 제출한 증거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법정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된 한 전 총리에 대한 피고인 심문은 공세(攻勢)로 전환한 검찰과 이를 방어하는 변호인측의 공방이 또 한번 불꽃을 튀기게 됐다.

분류없음2010.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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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8일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의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589/4067589.html?ctg=1000&cloc=home|list|list1

이날 공판에서 변호인이 돈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곽 전 사장이 진술을 바꿨는데 공소장을 변경할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하자 검찰은 “변경 여부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 건네주었다는 표현에는 의자에 놓고 나오는 방법도 포괄적으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그렇다면 탁자에 놓았다는 것이나 비서에게 돈을 줘서 이를 비서가 다시 건네줬다는 것도 다 포함되는 셈이고 결국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행위가 특정돼야 하니 공소사실의 특정 여부에 대해 검토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공소사실 특정 여부를 검토해 추후 입장을 다시 밝히기로 했다.

앞서 검찰은 한 전 총리를 기소하면서 ‘곽 전 사장이 오찬이 끝나고 한 전 총리와 둘만 남은 기회에 미리 양복 안주머니에 넣어간 미화 2만, 3만 달러씩이 담긴 편지 봉투 2개를 한 전 총리에게 건네줬다’고 공소사실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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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0.03.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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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前총리 공판서 강동석 前장관 증언
"한 前총리와 곽씨가 무척 친분 깊어 보여…
'곽씨 잘 부탁한다'는 한 前총리 말 못 들어"

곽영욱(70)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뇌물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6) 전 총리의 공판에 15일 증인으로 나온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총리공관 오찬에 곽 전 사장이 온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형두)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 전 장관은 "처음 초대받았을 때 전직 장관 모임 정도로 짐작했고,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과 건교부 장관을 지낸 내가 초대됐는데 곽씨는 그런(고위 공직자) 출신이 아니어서 의아스러웠다"고 증언했다.

강 전 장관은 2006년 12월 20일 한명숙 당시 총리의 초대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세균·곽영욱씨와 오찬을 함께했으며, 한 전 총리는 오찬이 끝난 후 곽씨에게서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강 전 장관은 "오찬에서 한 전 총리와 곽씨가 무척 친분이 깊다는 인상을 받았다"고도 증언했다.

강 전 장관은 또 "총리공관 오찬이 혹시 정 장관 퇴임 기념 송별모임이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의 진술은 오찬 모임이 정 장관의 퇴임을 앞두고 가진 송별모임이었으며, 곽씨를 '사업을 잘하는 기업인 정도로 알고 있었다'는 한 전 총리측 주장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강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오찬 때 한 전 총리가 정 장관에게 '곽영욱씨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곽씨가 진술했는데 맞느냐"고 검찰이 묻자, "곽씨가 그렇게 말했으면 맞을 것이다. 곽씨는 터무니없는 진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공판에서도 그처럼 진술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정직하고 유능한 전문경영인이 거짓말을 하겠느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그러나 변호인이 "오찬 자리에서 한 전 총리가 '곽씨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을 들었느냐"고 물었을 때는 "그런 기억은 없다"고 증언했다.

또 이날 증인으로 나온 곽씨의 부인 김모씨는 "(남편의) 공기업 사장 추천을 한 전 총리가 해준 줄 알고 있었다"면서 "남편이 (2002년) 한 전 총리에게 골프채를 사줬다고 얘기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곽씨는 검찰 조사에서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임명된 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도 만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전 총리의 변호인들이 법정에서 제시한 곽씨 진술조서에 따르면, 곽씨는 "석탄공사에 응모하고 나서, 그때는 정 장관과는 만날 필요가 없었는데 (정 장관이) 열린우리당 의장에 선출되고 나서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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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 말바꿔 “청탁 안해… 알아서 해준 ‘필링’ 있어”
강동석 前장관 “총리 오찬장서 곽씨 보고 의아해했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은 자신에게서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15일 1심 4차 공판에서 “내가 먼저 한 전 총리에게 청탁을 한 적은 없고, 한 전 총리가 (공기업 사장 인사 문제를) 알아서 해줬다는 필링(feeling)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곽 전 사장은 “당시 산업자원부 차관인가로부터 (대한석탄공사 사장 공모에) 이력서를 내보라는 연락이 오고 그래서 한 전 총리에게 지원서를 낸다는 취지의 얘기는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증인으로 출석한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당시 참석자들이 오찬장을 나간 순서와 관련해 “검찰 조서에 내가 제일 먼저 (오찬장을) 나갔다고 돼 있는데, 그것은 현관 밖에 나와서 차를 타고 간 순서”라며 “오찬장에서 누가 먼저, 나중에 나갔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차 공판에서 곽 전 사장은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과 강 전 장관이 먼저 오찬장을 나갔으며, 내가 뒤따라 나가면서 식탁 의자에 돈 봉투를 놓고 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강 전 장관은 총리 오찬 모임에 대해 “사전에 누가 참석하는지 몰랐고 국무위원을 같이 지낸 전임 장관들을 초청한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공직 출신이 아닌 곽 전 사장이 와 있어서 뜻밖이었다”며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에게 정중하게 얘기를 해서 두 사람이 친분이 있다는 느낌은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날 공판에서도 한 전 총리 측은 곽 전 사장 진술의 신빙성을 거듭 문제 삼았다. 변호인은 “지난해 11월 9일 조사에서는 곽 전 사장이 ‘3만 달러를 줬다’고 진술했다가 같은 달 19일 조서에서는 ‘준 적 없다. 거짓말한 것이다’라고 번복했다. 이후 ‘5만 달러를 줬다’고 말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 측은 “곽 전 사장이 3만 달러를 줬다고 얘기한 부분은 곽 전 사장이 날짜와 사건의 순서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빙성이 없어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며 “곽 전 사장이 변호인을 만나고 온 뒤 ‘3만 달러를 줬다는 사실을 없는 걸로 해달라’며 진술을 번복해 11월 19일 조서에 거짓말한 것으로 기재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장의 부인 김모 씨는 “남편이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그만둘 즈음(2001년 초)에 만년필을 선물한 적이 있는데, 청와대 행사에 갔을 때 노 대통령이 ‘지금도 그 만년필로 사인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며 기분 좋아했다”면서 “한 전 총리에게 부탁하면 노 대통령이 들어줄 것으로 추측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는 곽 전 사장이 2004년 4월 6일 한 전 총리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 후원금 100만 원을 계좌이체송금한 사실, 2005년 12월 곽 전 사장의 아들 결혼식 때 한 전 총리가 직접 참석해 축의금 10만 원을 낸 사실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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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곽영욱, 법정서 검찰 진술 내용 또 번복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70)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인사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을 또 번복한 것이다.



곽 전 사장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 공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대한석탄공사나 남동발전 사장 인사와 관련, 청탁을 해본 적이 없다”며 “5만달러는 평소 고마운 마음에 준비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곽 전 사장은 검찰 조사 때 “석탄공사 사장 공모에서 떨어진 뒤 한 전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이 곽 전 사장이 만년필을 선물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고 얼마 뒤 남동발전 사장으로 가게 돼 ‘총리가 신경써줬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곽 전 사장은 이날 법정에서 “순전히 내 추측과 ‘필링(feeling·느낌)’으로 얘기한 것일 뿐”이라며 “한 전 총리가 대통령에게 추천하겠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도 없고, 한 전 총리로부터 사장인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전혀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진술경위에 대해서는 “대한통운 비자금 사건으로 조사를 받다가 검사가 ‘2000년과 2004년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지 않았느냐, 대한통운에서도 소문이 많으니 묻겠다’고 했다”며 “전주고 나온 정치인들과 한명숙 전 총리 등을 물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첫 공판 하루 전인 지난 7일 곽 전 사장을 불러 진술 번복 여부를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법정에서 오찬을 마친 뒤 누가 먼저 나왔느냐는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당시 모임에 누가 오는지 모르고 갔다”면서도 “곽 전 사장이 올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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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또 말바꾸기 “검찰 조사때 거짓말 많이 해”
ㆍ다급한 검찰, 증거 확보 안간힘 ‘무리수’도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70)은 15일 공판에서도 검찰조사 때의 진술을 번복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인사청탁을 하지 않았고 한 전 총리의 인사 개입도 없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재판에 출석한 주요 증인들이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면서 검찰은 비상이 걸렸다.


◇ “한 전 총리 인사 개입은 추측일 뿐” = 곽 전 사장은 이날 ‘5만달러’와 ‘사장 자리’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시 한 전 총리가 대한석탄공사와 남동발전사장 인사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착각이고 추측일 뿐이었다는 것이다. 곽 전 사장은 “검찰 조사 때 여러차례 거짓말을 해 속을 많이 썩였다”면서도 “검사님이 너무 무서워 시인했다가 거짓말이라고 번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역시 법정에서 “오찬 자리에서 곽 전 사장의 인사청탁과 관련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며 “검찰에서도 분명히 밝혔다”고 증언했다.

강 전 장관은 “평생 공무원으로 일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총리는 인사권이 없다. 공기업 사장 인사는 청와대의 전권”이라고 말했다.

◇ 급박해진 검찰 = 검찰은 지난해 말 부장검사가 강 전 장관을 만나 나눈 대화 가운데 일부를 담은 면담보고서를 법정에 증거로 제출하려 했다. 면담보고서는 검찰이 주요 참고인을 정식 소환하기 앞서 필요할 경우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변호인단은 “사적으로 만나 얘기한 내용을 변호인단의 동의도 없이 증거로 제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면담보고서에는 “강 전 장관이 오찬 후 정세균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걸어나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검찰은 오찬 후 한 전 총리와 곽 전 사장이 따로 남았을 가능성을 보여줄 만한 증거로 생각했으나,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강 전 장관은 “별 생각 없이 ‘프리 토킹’으로 얘기한 것일 뿐”이라며 “4명이 거의 동시에 나왔고 한 전 총리는 신발을 신고 현관에서 배웅했다”고 증언했다. 특수부 출신의 한 검찰관계자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다 보니 증거자료로 사용하기 힘든 내용까지 법정에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판이 시작되기 하루 전 검찰이 곽 전 사장을 불러 최종점검을 한 것도 확인됐다. 곽 전 사장은 이날 “돈을 의자에 두고 왔다”고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수사 과정에서 곽 전 사장은 “3만달러를 줬다” “안 줬다” “5만달러를 줬다” 등으로 여러차례 진술을 번복했는데, 뇌물을 주지 않았다고 번복한 날 권오성 부장검사가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면담한 사실도 밝혀졌다. 구치소 기록에 따르면 이날 곽 전 사장은 총 9시간26분 동안 조사받았다.

곽 전 사장의 진술 번복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 진술 일부가 법원에서 변경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검찰조사와 다르지 않다”면서 “법정에 나올 추가 증인들의 심문 등을 최종적으로 종합해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분류없음2010.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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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통일교 총재 방광암 판명 - 강남성모병원서 방광암 판정 http://andocu.tistory.com/1280


곽영욱 이양반 또 줄타기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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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 곽영욱 일문일답 주요내용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과정에 대해 공소장과 다른 내용을 진술하고 강압적 수사 분위기가 있었음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된 재판은 밤 11시30분까지 이어진 뒤 12일 속행키로 했다. 다음은 재판부와 곽 전 사장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


원본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120131075&code=940301
◇ 검찰 수사과정

-변호인에게 대한통운 수사과정에서 정치인에게 돈 준 사실이 있다고 했죠.

“예. 후임 사장(이국동)이 조사받으며 정치인 얘기를 했다. 검사가 전주고 나온 정치인들 다 대라고 했다.”

-2000·2004년 총선 때 지원한 정치인 얘기를 왜 했나.

“검사가 정치인을 불라고 해서 불었다. 그런데 그게 시효가 오버됐다고 했다. 그것 때문에 무슨 얘기를 불어도 되나 안 되나 변호인에게 물어보게 됐다.”

-이후 검사가 남동발전사장 어떻게 됐느냐고 했고 이 때도 인사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3만달러, 다른 정치인에게 2만달러를 줬다고 했죠.

“검사님 무서워서 얘기했다.”

-검사한테 이 부분 돈 줬다고 말했을 때 변호사가 뭐라고 했나.

“우리나라 큰 정치인에게 줬다고 하면 되느냐고 했다. 그런데 하도 몸도 아프고 죽게 생겨서 말했다.”

-살기 위해 진술했다고 했는데 그때 어떻게 조사를 받았나.

“구치소에 새벽 3시가 넘어서 들어간 적도 있다. 아침 8~9시 사이에 검찰청에 왔다. 검찰청사 구치감에서 기다리다 부르면 올라갔다. 그때부터 밤 12시까지 조사받았다. 조사가 다 끝나면 검사가 또 면담하자고 했다.”

-거기서 무슨 얘기를 했나.

“정치인 이름을 대라고 했다. 변호인도 없는 상태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새벽 1~2시까지 면담했다.”

-조사하는 검사의 태도가 어땠나.

“그 때는 호랑이보다 무서웠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 돈 전달 의혹

-식사 후 누가 먼저 나왔나.

“인사를 한 뒤 높은 양반 순서대로 나왔다. 장관님들 먼저.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먼저 나갔고 정세균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나갔는데 거의 동시였다. 그 다음이 나였다. 한 전 총리도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한 전 총리에게 (돈 봉투를) 보여주고 나왔나.

“미안해서 그냥 놓고 나왔다. 어떻게 보여주나. 봤는지 안 봤는지는 모르겠다.”

-의자 위에 돈을 놓은 뒤 한 전 총리에게 뭐라고 말했나.

“(한숨을 쉰 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한 전 총리는 뭐라고 얘기하던가.

“아무런 얘기 없었다. 그냥 웃기만 했다. 평소 한 전 총리는 잘 웃는다.”

-봉투를 누가 가져간 것을 봤나.

“못 봤다.”

-돈 놓고 나오면서 다른 사람이 나가는 사이 한 전 총리가 돈을 처리할 시간이 있었다고 보나.

“그럴 만한 시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다. 짧은 시간에 (한 전 총리가) 뒤따라 나왔다.”

-한 전 총리가 어디까지 따라 나왔나. 차타고 떠나는 것까지 배웅했나.

“문 여는 데까지 나와서 인사를 한 것 같은데…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양복에 돈 봉투를 넣고 식사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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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 오락 가락 - 검찰 강압수사 논란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 재판이 11일 5만달러를 건넸다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증언으로 분수령을 맞고 있다.

원본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111819205&code=940301

곽 전 사장이 검찰 공소내용과 큰 차이가 있는 진술을 한 데다 검찰의 강압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이다. 검찰의 한 전 총리 수사가 무리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진술들로 향후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표적 수사 의혹 = 곽 전 사장은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정치자금을 준 정치인 명단을 공개할 것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심야조사도 있었다고 밝혔다.

곽 전 사장은 당초 대한통운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에 검찰이 곽 전 사장을 상대로 정치자금을 수사한 것은 명백한 별건수사에 해당한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임명된 김준규 검찰총장의 ‘별건수사 금지’ 원칙에 반해 실시된 수사여서 검찰이 구 정권 인사들에 대한 사정수사의 일환으로 곽 전 사장을 수사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검찰은 정식 조사가 끝난 뒤에도 심야조사를 벌였다고 곽 전 사장은 주장했다. 그는 “밤 12시 넘어서 면담 형식으로 이야기 했다. 검찰청 구치감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린 적도 있고 구치소에 새벽 3시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담 자리에서 “검찰은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고 곽 전 사장은 말해, 검찰이 표적수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전주고 출신 동문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이었지 강압·표적 수사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금품수수 정황, 명확지 않아 = 곽 전 사장의 진술을 종합하면 한 전 총리가 돈 봉투의 존재를 알았는지, 돈을 받았는지 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미화 2만·3만달러씩이 담겨있는 편지봉투 2개를 한 전 총리에게 건네주었다”고 공소장에 기재했다. 그러나 곽 전 사장은 “두고 나왔다”고만 증언했다.

한 전 총리가 봉투의 존재를 알고 있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봤는지 안 봤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어떻게 돈 봉투를 보여주느냐” “한 전 총리가 돈 봉투를 가져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등 돈 봉투의 최종 수신인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한 전 총리가 아닌 제3자가 가져갔거나 아예 전달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또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진술을 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하고 있다.

특수부 출신의 한 변호사는 “뇌물사건의 경우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이 매우 중요한데 곽 전 사장은 자신에게 적용된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한 유불리를 고려해 답변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공판에서 검찰이 한 전 총리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곽 전 사장의 진술 외에 어떤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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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5만달러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12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원본 : 동아일보 연합뉴스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312/26790913/1&top=1


11일 공판에서는 곽 전 사장과 그의 부인, 딸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곽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길어지는 바람에 다른 두 사람의 신문은 진행되지 못했다.

곽 전 사장은 이날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마친 뒤 식당 의자에 5만달러를 두고 나왔다는데 대해서는 일관되게 증언했지만, 오찬 당시의 상황에 대한 진술은 수차례 바꿨다.

그는 검찰의 증인신문 때에는 "식사를 마치고 일어날 때 한 전 총리가 참석자 모두에게 곽영욱을 언급하지 않고 그냥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의 공소요지는 `한 전 총리가 오찬을 하면서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곽영욱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으로 돼있다.

그러나 반대신문에 나선 변호인이 진술이 바뀐 경위를 묻자 곽 전 사장은 "검찰 조사 당시에는 그렇게 기억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식탁에서 일어서면서 모두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돼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재판부가 검찰에서 한 진술과 법정 증언 가운데 어느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그는 다시 "검찰에서 한 진술이 맞다"고 말을 바꿨다.